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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뒤 이를 고발한 표예림(27)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결국 숨졌다.
10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7분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한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투신지점 수중 수색 중 오후 4시 20분께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심정지 상태로 숨졌다.
경찰과 소방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성지곡수원지에 빠진 여성은 표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표 씨는 유튜브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