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공식 팬카페에 따르면 10월 3일 오후 기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 앨범 기부 공동구매 모금 금액이 약 24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약 16만 장의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며 팬카페 스태프는 2차 앨범 기부 공동구매 진행 계획도 밝혔다.
앞서 팬카페 스태프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 주시고 멈추지 마시고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가수님의 성공적인 복귀를 위해 가수님의 멋진 비상을 위해 100만 장 가자”라고 기부 계좌를 공개했다.
영상 콘텐츠에서도 팬들의 화력이 집중 됐다. 황영웅은 지난 10월 1일 공식 채널에 “누군가 가슴 사무치게 그리운 분들을 위해, 제 노래를 가슴에 묻은 분들을 위해”라며 나훈아의 ‘망모(亡母)’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10월 3일 기준 27만 회 이상을 돌파했으며, 댓글은 7,000개 이상이 달렸다.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며 인기를 얻었으나, 출연 도중 과거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의혹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지면서 최종 결승을 앞두고 하차했다.
황영웅은 지난 9월 26일 공식 팬카페에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황영웅이 지난 6월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황영웅은 자신을 사내 이사로 올린 주식회사 골든보이스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는 황영웅의 어머니, 감사이사는 황영웅의 아버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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