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AG 농구 일본전 참패, 허훈 격한 분노 “선수들 준비 많이 부족··· 이기는 게 요행 바라는 것”

무명의 더쿠 | 09-30 | 조회 수 26390


PjRYux

허훈은 30일 조별리그 3차전 일본전 패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회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기는 게 요행을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훈은 “3개월 동안 대회 준비를 하면서, 제가 3개월 동안 쭉 지켜봤는데, 결과가 어찌되건 선수들이 준비하면서 더 단단히 마음을 먹고, 아시안게임인 만큼 모든 걸 보고 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부분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남은 경기도 있고, 계속 국가대표 경기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잘 명심하고 준비를 좀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했다. 그는 “당연히 이겨야 되는 경기인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화를 감추지 않았다. 다만 “끝난 건 아니니까, 12강·8강 열심히 해서 결승 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이날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일본에 77-83로 졌다.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리드도 잡지 못하고 참패했다. 사실상 ‘2진’으로 나온 상대라 충격이 더 크다.


대표팀은 일본의 소나기 3점슛과 속공 공세에 무너졌다. 대표팀은 이날 3점슛 28개를 시도해 11개를 넣었다. 일본은 41차례 3점슛을 던져 17개를 넣었다. 일본이 더 많이 던졌고, 더 많이 넣었다. 3점슛 13개를 더 던진 일본이 성공률도 한국보다 더 높았다. 일본이 41%, 한국이 39%를 기록했다.한국은 3점슛으로만 득실 마진에서 18점 손해를 봤다. 골밑을 집중 공략했지만, 3점슛에서 나온 격차를 좁히기 어려웠다.


대표팀은 속공에서도 일본에 밀렸다. 수비 리바운드를 잡자 마자 한국 골밑으로 달려드는 일본의 발빠른 움직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속공으로만 14점을 내줬다.


1쿼터 중반까지 0-13으로 출발한 한국은 허훈(24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고비마다 일본에 3점슛을 얻어맞았다. 3쿼터 초반 48-48 동점까지 만들고 이후 접전을 이었지만 쿼터 종료 2분29초를 남기고 일본 이치카와 마사토에게 3점을 맞아 다시 53-6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4쿼터 들어서도 한국은 종료 6분 전 허훈의 3점으로 65-66, 1점 차로 따라붙었지만 사이토 타쿠미에게 장거리 3점슛을 연신 허용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한국은 조별 예선을 2승 1패로 마쳤다. 일본에 밀려 조 2위다. 다음달 2일 12강 전에서 C조 3위와 붙는다. 태국 또는 바레인이 유력하다. 이 경기에서 이겨야 8강에 오른다. 3전 전승으로 조별 예선을 통과한 일본은 8강에 직행했다.


https://m.khan.co.kr/sports/olympic-asian_games/article/202309301418001/?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khan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운드랩X더쿠💙 강력한 수분 락킹! 💦 NEW ‘자작나무 수분 드롭 세럼’ 체험 이벤트 41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짤많) 진짜 운동회 응원하는것 같아서 재밌었다는 럽라 이벤
    • 06:41
    • 조회 47
    • 이슈
    • 영화방에서 핫한 이창동 감독 베니스영화제 수상작 심사 썰
    • 06:35
    • 조회 619
    • 이슈
    4
    • 류화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06:34
    • 조회 283
    • 이슈
    • 강형욱이 몰랐던 강아지 재활 운동
    • 06:34
    • 조회 219
    • 유머
    2
    • 유럽에서 오억내를 맡고 괴로워하는 여성
    • 06:20
    • 조회 718
    • 이슈
    1
    • 베니스가 끝 아니다…이창동 ‘가능한 사랑’, 넷플릭스 지원사격 받아 오스카로
    • 05:53
    • 조회 691
    • 이슈
    5
    • 베니스 수상자 포토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트로피 들어올리는 이창동 감독 (한국영화로는 14년만에 베니스 수상이자 최초의 심사위원대상 수상)
    • 05:05
    • 조회 2061
    • 이슈
    5
    • 일본 극장 개봉 93일 만에 흥행수익 85억엔 돌파, 역대 흥행 84위(세중사와 공동)에 등극했다는 영화 『마이클/Michael』
    • 04:54
    • 조회 484
    • 이슈
    2
    • 팀 해물탕 충격 근황...STAR
    • 04:49
    • 조회 1939
    • 유머
    7
    • ‘가능한 사랑’ 이창동 감독, 제83회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수상 소감 영상뜸
    • 04:48
    • 조회 1152
    • 이슈
    3
    •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2편
    • 04:44
    • 조회 176
    • 유머
    3
    • 넷플릭스 공계 가능한 사랑 수상 축하
    • 04:26
    • 조회 2117
    • 이슈
    5
    • 역대 한국영화·한국배우 세계 3대 영화제(칸·베네치아·베를린) 경쟁부문 수상작
    • 04:21
    • 조회 2378
    • 이슈
    27
    • 11톤 트럭 졸음운전에 ‘쾅쾅쾅’…인천서 10중 추돌로 5명 부상
    • 04:20
    • 조회 851
    • 기사/뉴스
    2
    • 모텔 객실서 나홀로 번개탄 피우다 ‘활활’…투숙객 8명 혼비백산 대피
    • 04:17
    • 조회 1244
    • 기사/뉴스
    5
    • 이창동 감독 (베니스 은사자상_심사위원대상 수상소감 中) "노동이 사라져 가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끊어져 가는 시대에 저는 영화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영화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질문하기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
    • 04:09
    • 조회 1478
    • 이슈
    6
    • (방금 폐막식 시상식 끝난)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수상자(작)
    • 03:58
    • 조회 3891
    • 이슈
    20
    • "먼저 낸 우리만 피해" 수험생 '분통'...수시 원서접수 '먹통' 후폭풍
    • 03:55
    • 조회 1878
    • 기사/뉴스
    4
    • 한국엔 분리된 케로베로스가 있어요
    • 03:54
    • 조회 1626
    • 이슈
    4
    • 오아시스가 2027년 공연으로 돌아온다
    • 03:52
    • 조회 742
    • 이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