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장실 침입·교사 속옷 훔친 초5 男…학부모"왜 범죄자 취급하냐"
32,969 370
2023.09.29 18:39
32,969 370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선 여교사 A씨가 담임을 맡았던 학생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껴 학교를 그만뒀다는 사연을 전했다.

지방에 위치한 작은 학교에서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A씨는 지난 3월부터 화장실에 가면 누군가 따라오고, 화장실 안에 있으면 누군가 움직이는 인기척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한 5학년 학생이 자기 교실로 황급히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 A씨는 결국 화장실 안에서 해당 남학생을 잡았다.


중략


A씨는 "왜 자꾸 들어오냐. (여자 화장실에) 몇 번 들어왔냐"고 물었고, 남학생은 "솔직히 많이 들어왔다"며 "사실 여자 화장실에서 하고 싶은 게 있다. 그런데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고 싶은 그 마음을 멈출 수 없다"고 실토했다.

해당 남학생은 지난 3월부터 최소 10차례 이상 여자 화장실을 들락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남학생의 학부모에게 연락했으나, 학부모는 "호기심에 볼 수도 있지. 화장실 안에서 마주친 것도 아니고 문을 열어본 건데 범죄자 취급을 하냐"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6월엔 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씨가 교사 캐비닛에 넣어 놓은 짐 가방 안에서 축축하게 젖어 있는 팬티를 발견한 것이다. 해당 사건도 화장실에 들락거린 남학생이 범인이었다.


https://naver.me/GI8jCbNU

이태희 기자(lthee0111@daejonilbo.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94 00:08 6,90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85,22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10,2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1,31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3,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7,0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4,1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611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alan '懐かしい未来~longing future~' 08:05 7
2447610 이슈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이번 사고에서 회피동작들이 보이지 않았다" 2 08:04 797
2447609 이슈 [연애남매] 현커 언제부터 사귀었는지 알려줌 6 08:03 1,035
2447608 기사/뉴스 [단독] 루이비통, 가방 가격 또 올려…5개월 만에 재인상 7 07:58 577
2447607 기사/뉴스 정지훈, '화인가 스캔들'로 제2의 전성기 될까[TF초점] 2 07:51 1,055
2447606 이슈 20대에 결혼을 하고 자가를 갖는 게 비교적 평범한 일이라는 일본 도야마 현 4 07:46 2,754
2447605 유머 일본으로 출국하는 에스파... 20 07:33 3,490
2447604 기사/뉴스 [단독] 美경쟁당국 “대한항공 통합 승인 조건, 美서부노선 줄여라” 요구 25 07:26 2,754
2447603 기사/뉴스 에스컬레이터에서 우산 줍던 70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승객들까지…6명 부상 18 07:25 3,812
2447602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YUI 'SUMMER SONG' 07:09 536
2447601 기사/뉴스 “아빠 나 어떡해”…빈소 찾은 교통사고 유가족들 ‘눈물바다’ 71 06:59 15,264
2447600 이슈 어디로 튈지 모르겠는 오늘자 물어보살 사연.....jpg 145 06:56 24,535
2447599 이슈 cctv에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유도 폭탄을 기적적으로 피하는 모습이 찍힘 3 06:55 4,112
2447598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카페 초보 사장 울린 꼬마 손님의 편지😢 1 06:55 1,758
2447597 기사/뉴스 김포 공장 화재로 검은 연기…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4 06:54 3,479
2447596 이슈 202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베르사유의 장미 PV 8 06:49 1,877
2447595 이슈 대만 이케아에서 한정 판매 한다는 두리안 아이스크림 10 06:46 3,957
2447594 이슈 실시간 PK 실패하고 우는 호날두 21 06:19 7,906
2447593 이슈 일본방송에서 아기소 흉내 내는 뉴진스 하니 ㅋㅋㅋㅋ 7 06:18 3,071
2447592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갈치 식당 입니다~ 3 06:10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