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원폭피해자와 한가위 오찬 "불편했던 한일관계가 여러분 힘들게한것 알아"
20,777 402
2023.09.29 13:32
20,777 402

https://x.com/yonhaptweet/status/1707614161264574832?s=46&t=L6i3-sQWCF3kp2MLrPu_ig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연 오찬 간담회 환영사에서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한 오찬에서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식민지 시절, 타향살이를 하며 입은 피해였기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오래도록 불편했던 한일 관계가 여러분의 삶을 힘들게 했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다"며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 이번 방한이 그동안 여러분이 겪은 슬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현지에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히로시마 원폭 피해 동포들을 만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피해 동포들에게 "오랜만에 고국에 와서 내 모국이 그동안 얼마나 변하고 발전했는지 꼭 한번 가까운 시일 내에 보시길 바란다"며 "제가 초청하겠다"고 한 바 있다.


이 같은 약속이 4개월 만에 실행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자에 참배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전쟁의 참화를 겪은 원폭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에 대해선 "한일 관계를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우리 동포를 잘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협력하면서 역내, 그리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여러분의 아픔과 희생에 대한 위로는 오늘의 이 자리로만 그치지 않겠다"며 "정부는 국제사회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통해 여러분과 후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본거주 원폭 피해자·가족 42명과 한국거주 피해자·가족 43명이 참석했다.

댓글 4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203 00:05 9,7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30,2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64,9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57,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73,31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1,5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0,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7,9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7540 유머 최근 출연한 음악중심 무대 조회수 대박난 신인걸그룹 09:52 20
3157539 기사/뉴스 트럼프 “금리 안내리면 몇몇 적자국가와 교역 중단”…또다시 연준 압박 09:51 25
3157538 이슈 전소연 '퇴사할게여' 멜론 TOP100 13위 (ㅗ1) 피크 3 09:51 66
3157537 유머 9월 서코에서 아이카츠 아이돌 활동 커버댄스 무대한 세이마이네임 메이.twt 09:50 81
3157536 이슈 미국에서 단기로 거주할 집 구할 때 쓰는 방법 4 09:50 305
3157535 유머 영화 조연출이 엑스트라로 남친 데려와서 개비싼폭탄 터지고 잇는데 앵글 다 걸리게 키스하면 어떨 것 같은지 인용으로 mbti랑 반응 알려줘 09:49 197
3157534 기사/뉴스 NCT 127 태용·올데프 베일리, ‘스디파’ 출격…‘솔로 아티스트 디렉’ 미션 돌입 09:49 46
3157533 유머 방청객 컷 높은 개그콘서트 2 09:45 503
3157532 이슈 KBS2 주말 드라마 <사랑이 온다> 시청률 추이 3 09:45 372
3157531 이슈 극장판『치이카와』일본 관객수 1000만 돌파 9 09:44 286
3157530 기사/뉴스 양주에서 음주운전으로 1명 숨져...20대 운전자 체포 09:44 195
3157529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1 09:42 194
3157528 유머 승진 누락된 차장님이 퇴사를 안하신다 154 09:41 7,315
3157527 기사/뉴스 [속보] "이자 부메랑 어쩌나"…'동학개미 열풍' 때만큼 빌려썼다 마통 70조 육박 8 09:40 374
3157526 팁/유용/추천 왜냐면 배에 진짜로 공기가 차서 배가 아픈거기 때문에 공기를 내뱉어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거여용 저 방법 말고도 배 아픈 쪽을 손으로 누르면서 내려주면 안아파져용 밥마니 먹고 소화시킬겸 걸을 때 배아플때 해보셔요 4 09:38 1,509
3157525 이슈 르세라핌 'Made My Night' (Glow Clicker Keychain ver.) / LP 예약 구매 안내 2 09:38 158
3157524 정보 라이브보고 랜덤으로 네이버페이 최대 5원 받기 8 09:37 367
3157523 유머 겨울을 대비해 말려서 저장할 풀을 가득 물고 바위를 뛰어넘고 있는 피카 26 09:34 1,697
3157522 기사/뉴스 '오디세이', 4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2010년 개봉작 이후 최장 8 09:33 313
3157521 기사/뉴스 집에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인형뽑기 경품 10개 중 6개서 ‘유해물질’ 5 09:33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