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버스서 졸다 혼자 넘어진 중학생…부모 "치료비 내놔"
48,439 417
2023.09.29 11:43
48,439 417
XfOQuk

버스 안에서 졸다가 혼자 넘어진 중학생 측 학부모가 버스 기사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황당한 사연으로 인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버스 기사 A씨는 지난 7월 28일 오후 4시쯤 상습 정체 구간 도로에서 시속 15~20㎞로 서행하던 중 승객 한 명이 넘어져 머리에 피가 나는 사고에 맞닥뜨렸다. 해당 승객은 중학생으로 당시 인솔 교사와 함께 외부 활동 중이었다.


논란은 이 사고 이후 다친 학생 측 학부모가 버스 회사로 연락해 치료비를 요구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사고는 지난 4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되며 조명됐다.

A씨는 "사고 당시 현장에서 119를 불러 안전 조치하고 있는데, 인솔 교사가 (나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따졌고, 부모 또한 연락이 와 치료비를 내놓으라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다행히도 인솔 교사의 친척 변호사가 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행 중인 시민안전보험이라는 제도로 처리 받겠다고 했다"며 "다만 응급실 비용은 해당 보험으로 처리할 수 없어 버스 회사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심지어 초등학생도 아니고, 가령 인솔 교사가 없었다고 해도 안전벨트가 없는 시내버스에 탑승했으면서 개인 부주의로 다치면 버스 기사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인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버스 내부 영상을 접한 한문철 변호사는 A씨의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학생이 넘어질 때, 반대편 좌석에 앉아있던 다른 승객의 휴대전화에는 미동이 없다"면서 "학생들을 인솔한 야외 수업의 경우에는 학교안전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77631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108 00:08 7,9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89,0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15,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4,0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3,6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3,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4,1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649 유머 메이저리그 구장에도 있는 백반집 이모 배달법.gif 09:17 5
2447648 기사/뉴스 [단독]시청 직원 2명·은행 4명·병원 3명…숨진 9명 다 남성 9 09:16 781
2447647 기사/뉴스 "우리나라 우유팩 분리배출 엉망"…이래서 일본서 수입한다[르포] 4 09:15 256
2447646 기사/뉴스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12 09:15 967
2447645 이슈 바닐라 어쿠스틱- 모아이(원곡: 서태지) 09:12 68
2447644 유머 우당탕탕 아기 코끼리 ㅋㅋ 7 09:08 564
2447643 기사/뉴스 시청역 사고 현장에 놓인 국화···“너무 안타깝다” “회식 날짜 옮겨서 살았다”[시청역 돌진 사고] 3 09:07 1,593
2447642 이슈 팬도 호불호 갈리는 스테이씨 이번 타이틀 ‘치아땡’ 22 09:03 1,447
2447641 기사/뉴스 중3 남학생 ‘흉기 난동’에 교실 아수라장…모두가 달려들어 막았다 17 09:02 2,975
2447640 정보 2024년 7월 2일 오전 9시 현재 기상특보 발효 현황 5 09:01 1,371
2447639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33 09:01 1,036
2447638 이슈 북한 2대 왕 돼지니우스 김정일이 죽기 전에 잘 처먹은 식단목록 15 08:57 2,477
2447637 기사/뉴스 [단독] “3년간 25억 원 리베이트”…병원장 부부 첫 구속 14 08:57 1,911
2447636 이슈 블라) 가슴을 꼬집는 남친 35 08:55 3,847
2447635 이슈 티빙 : 둘이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38 08:53 2,802
2447634 이슈 요새 애 부모들 너무 멍청해요.. 198 08:53 9,742
2447633 이슈 뉴진스 슈퍼내추럴 댄스 커버한 헐벗은 금발의 근육질 서양인 남성.reels 41 08:50 2,108
2447632 이슈 모두 눈 튀어나오게 한 연애혁명 작가 근황 24 08:49 4,466
2447631 기사/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에 놓인 국화꽃 43 08:48 4,771
2447630 기사/뉴스 “데뷔 후 첫 무대”…연극판으로 몰려드는 스타들 10 08:45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