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촬영 중 쉬는 시간,
우리 사회자 남준씨는 이호 교수님과 좀전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걸 약속했는데,
빈말이 아니란 건 눈빛에서 표정에서 태도에서 알 수 있었다.
정신없는 촬영장 한켠에서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끝까지 살펴주었네.
천문학자도 소수라고 생각했는데
법의학자의 수는 훨씬 더 작다.
불평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하루를 매일 성실하게 채워나가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법의학의 길을 걷는 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선한 마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사려깊게 행하는 남준 씨에게 존경과 박수를.
한참 어린 동생 같으면서 동시에 한참 수준이 높은 인생 선배같기도 한,
깊고 멋진 사람.
알엠이 이번 기부를 결심한 계기가 된 듯한 알쓸인잡에서의 대화
https://x.com/namjooningx0613/status/1706948828040151345?s=46&t=Fs-41j6sHAlFyFN5LQED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