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제 사건반장에 나온 학부모 폭언 사건
39,880 361
2023.09.27 13:45
39,880 361

GIcClp
kACLtDvYJrCh

tLOPsJ
UjQnrt
KzBkkO

 

<요약>

1. 학부모 왈 "우리 아이는 낯선 아이라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적응을 천천히 시키고 싶다"며 1-2주 정도 수업 참관을 요청하고 어린이집에서 들어줌

 

2. 아이와 등원할 때마다 이불 가방에다 각종 개인 장난감들을 넣어와서 우리 아이는 이걸 갖고 놀게 해달라고 부탁함 (학부모 본인도 아이랑 함께 놀았다고 함)

 

3. 학부모가 교실에 들어와 있으니 다른 아이들도 힘들어하고 여러 여건상 학부모 참여 시간을 줄여 나감

 

4. 학부모는 교실에서 나가면 집으로 가는 게 아니라 원장실로 가서 하원 시간까지 cctv로 교실 내를 감시함

 

5. 아이가 낮잠 시간에 소리 지르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보여 담임인 A 선생님이 키즈노트(알림장)에 "낮잠 시간이 아직 힘든지 누워 있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닌다, 누울 수 있도록 권유하고 손을 잡아줬다"고 써서 올림

 

6. 키즈노트를 읽은 학부모는 같은 반 담당 다른 교사 B 선생님에게 전화해 키즈노트 작성한 선생님 험담 (키즈노트에 칭찬이 없다, 아이가 멍이 들어 왔는데 아무래도 선생님이 학대를 한 것 같다는 소리를 함) 

 

7. 학부모는 다음날 전화로 A 선생님에게 위와 같은 폭언을 늘어놓음 (A 선생님이 조금 서운하다고 표현했다고 학부모가 선생님 기분 나쁘시면 우리 아이 뺄까요? 라고 함 > A 선생님이 눈물을 쏟음 > 둘이 대화하면서 A 선생님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함 > 학부모는 귀가 후 원장에게 아이 멍 사진을 보내고 식판 주머니도 찢어져 왔는데 교사가 우리 아이를 아동 학대한다고 A 선생님을 모함함 > 교사를 쫓아내지 않으면 우리 아이는 더 이상 등원하지 않겠다고 함 > CCTV 돌려봤는데 아무런 학대 정황도 없음 > A 선생님은 울며 겨자 먹기로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냄 > 학부모가 전화로 위와 같은 폭언 시전) 

 

8. 학부모는 사과도 없이 아이를 퇴소시켰고 선생님은 충격으로 퇴사하심...

 

https://youtu.be/x0oiavZ-0lg?si=AZyyEeI61t0yUIDY
 

목록 스크랩 (1)
댓글 3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감독 신작! 10월 감성 끝판왕 애니메이션 <너의 색> 예매권 이벤트 83 00:07 2,5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99,9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80,0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25,82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84,2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12,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5,3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03,3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9,1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6,6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988 정보 엄친아ost 코드 진행 같다고 표절이라는 게 말도 안된다는 근거 02:26 114
2517987 기사/뉴스 물 달랬더니 천원 생수병을?…외국인 상대 'K-바가지' 현장 점검 02:22 195
2517986 기사/뉴스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사랑의 불시착' 넷플릭스 美 본사와 공동제작" 3 02:19 401
2517985 이슈 모수에서 가장 인기 많다는 시그니처 메뉴 TOP3 5 02:19 756
2517984 기사/뉴스 백예린 '표절 저격' 당한 신인 작곡가 "안 베꼈다, 낙인 두려워" 반박 [엑's 이슈] 16 02:15 619
2517983 기사/뉴스 농협, 성희롱 등 중징계 퇴직자 10명에 명퇴금 28억원 지급 7 02:14 312
2517982 이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3 확정 14 02:10 1,053
2517981 이슈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 갈리는 신작 웹소설 줄임말...jpg 22 02:07 1,468
2517980 이슈 [해외축구] 도핑 했던 폴 포그바 선수생활 자격정지 4년에서 18개월로 감형, 내년부터 경기 참가 가능 + 감형사유 5 01:59 749
2517979 이슈 너무 이른데? 금어기 아님? 15 01:55 1,812
2517978 이슈 올해 연간4위 예상되고있는 데이식스 히트곡 6 01:55 1,078
2517977 이슈 배달기사들이 비오는날 지하주차장을 꺼리는 이유 3 01:54 1,430
2517976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ShuukaRen 'UNIVERSE' 01:50 122
2517975 유머 30년전 포장이사의 수준은...gif 8 01:46 2,386
2517974 기사/뉴스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해외 가기로 43 01:45 1,417
2517973 이슈 2년전 대중 기만 소리 들었다가 이번엔 진짜 칼갈고 나와버린 박재범;; 5 01:43 1,299
2517972 이슈 생각보다 더 불공정해보이는 흑백요리사 재료수급 문제 205 01:41 10,132
2517971 유머 고객들 박스에 그림 그리는게 취미인 어느 대구 쿠팡맨 20 01:41 2,586
2517970 유머 변신 못하는 로봇의 고민 5 01:41 651
2517969 유머 이 사람이 마을 버스가 기름 넣는 것을 본 느낌이.. 4 01:35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