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남아 아버지 입니다.
아이가 친구한테 전화를 걸려고 하다가 다른번호를 눌러서 전화 두(2)통을 잘못 걸었습니다.
그런데 잘못 전화를 받은 상대방쪽에서 아이에게 카톡으로 뭐라고 해서 저희 아이가 잘못했다고 했네요. 아이가 기분이 안좋은지 저녁도 안먹고 계속 잠만 자고 있습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상대방이 아이에게 한 말투가 너무하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이었을까요?
아이 기분생각하면 전화해서 따지고싶은데 그런다고 아이한테 도움이 될까 싶고 고민입니다.
글쓴이가 올린 원래 사진에는 이름이랑 프사 그대로 노출돼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