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에 대한 거부가 있지 않나. 저 역시도 있다. 작품 하면서 유난히 오열하는 장면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우는 건 나중에 해야겠다 싶을 때 '무빙' 제안받았다.
끝까지 읽고 나니까 우는 장면이 중요하게 배치돼 있더라. 영화와 비교해 러닝 타임이 다르고 서사가 차곡차곡 쌓이더라. 제가 읽으면서 신파로 안 읽혔다. 오히려 우는 장면 때문에 연기 인생에 있어서 이걸 도전 걸어보고 싶은, 도전 의식 욕심이 생겼다. 흔쾌히 오히려 그 장면 때문에 '무빙'을 하게 됐다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3092565284
그렇게 찍은 장면
https://x.com/season__22/status/1696813849012478378?s=20
무빙에서의 연기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
한국 대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