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달 19일부터 전 국민 무료 코로나 접종…고위험군 적극 권고(종합)
34,472 392
2023.09.26 13:48
34,472 392

최근 유행 대응 신규 백신 활용…"독감 백신과 동시접종 권고"
고위험군 오늘부터 예약…12∼64세 일반 국민은 희망자 접종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 시작된다.

 

고위험군은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 무료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올해부터 함께 맞을 것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이다.

 

화이자사 제품이 이달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안전성 확인을 통한 국내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우선 활용되고, 모더나 백신도 도입되는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금기자를 위한 노바백스사의 유전자 재조합 방식 신규 백신도 올해 안에 국내에 도입해 활용하기로 했다.

 


동절기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은 ▲ 65세 이상 어르신 ▲ 12∼64세 면역저하자 ▲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일반 국민은 원하면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경보와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며 검사·치료비 지원이 축소됐지만, 일단 올해 코로나19 접종 지원은 유지해 전 국민 무료다.

 

접종 기간은 다음 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질병청은 "접종 피로감을 줄이고, 많은 분이 겨울철에 접종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자 접종 종료일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 없이 기간 내에 1회만 맞으면 완료된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날 기준으로 3개월(90일) 이후부터 이번 신규 백신을 맞으면 된다. 기초접종(1차·2차)을 하지 않은 사람도 신규 백신을 맞으면 추가적인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때는 기초접종 2회 후 일정 간격을 두고 추가 접종을 했으나, 이제는 변이 유행에 대응해 연 1회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중략-

 

 

고위험군은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다음 달 19일 접종을 시작한다. 12∼64세 일반 국민은 다음 달 18일부터 사전 예약하고, 접종은 11월 1일 시작한다.

 

접종 기관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소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방접종 사이트와 전화(질병청 및 지자체 콜센터·의료기관)로 하면 된다. 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방문해서 백신이 있으면 맞을 수도 있다.

 

방역당국은 이번 절기부터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접종을 권고한다.

 

질병청은 "국내외 연구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시 유효성과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며 "WHO는 접종 편의성을 위해 각국에 동시접종을 권고하며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21292?sid=102

목록 스크랩 (8)
댓글 3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49 06.28 24,0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39,60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84,2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3,1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14,3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4,4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7,1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119 기사/뉴스 4세 아들 ‘용변 실수’하자 달려들어 넘어뜨려…일으켜 세운 뒤 다시 걷어찬 20대 아빠 3 08:37 309
2446118 이슈 강동원·하정우·박보검도 안 통했다..韓영화 무덤 된 극장가 [2024 상반기 결산] 24 08:24 814
2446117 정보 네이버페이 스토어 알림받기 100원 4 08:22 621
244611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8:20 218
2446115 이슈 4년이나 유튜브 했는데 구독자 꼴랑 2천명이었지만 좋아하던 유투버...jpg 15 08:15 3,843
2446114 이슈 다음 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오는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매니저 오바오님.jpg 9 08:13 1,745
2446113 이슈 핫게간 임영웅 유튜브 댓글 테러에 팬분들 반응.jpg 28 08:12 3,407
2446112 이슈 [KBO] 6월 30일 각팀 선발투수 & 중계방송사 & 중계진 & 날씨 11 08:08 644
2446111 이슈 졸업 [최종화 선공개] 정려원vs서정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말싸움 현장ㄷㄷ 08:07 779
2446110 유머 엄마, 우리 집은 가난해서 이런 거 못 사지? 44 08:05 4,902
2446109 정보 원맨 밴드 만들 기세인 아이돌 1 08:03 707
2446108 정보 정세운 Uptown punk 커버 with Piano.ytb 07:59 246
2446107 이슈 미 대선 토론 이후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jpg 11 07:58 2,331
2446106 이슈 오빠로부터 '똥 이식' 받았는데...그의 여드름이 옮겨왔다...어떻게? 90 07:34 10,334
2446105 이슈 스타워즈 감독이 직접 디자인 했다는 이정재 장발 헤어 8 07:34 3,172
2446104 이슈 서울대의대 출신 김윤 국회의원 "의대 정원을 최소 2500명, 최대 4500명까지 늘려야 한다" 6 07:30 1,714
2446103 기사/뉴스 50마리 구조해 절반 죽었다…'개농장 급습' 라이브 방송 실상 [두 얼굴의 동물구조] 3 07:26 1,723
2446102 유머 덬들이 이틀 동안 길거리에서 입고 다닐 의상 선택하기 31 07:13 2,584
2446101 이슈 [KBO] 그저께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도둑 수비를 보여준 선수 8 07:01 2,316
2446100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A Bitter Day" 1 06:5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