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저는요?" 들뜬 얼굴이 굳었다…'흑인 소녀' 메달 건너뛴 체조대회[영상]
52,140 364
2023.09.26 12:05
52,140 364

XrlHXt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체조협회(GI) 주관 대회 '짐스타트'(GymSTART)에서 시상자가 어린 흑인 선수에게만 메달을 주지 않았다.

 

인권운동가 모하마드 사파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메달을 받지 못한 흑인 소녀의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며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일랜드의 어린 체조 선수들은 나란히 서서 메달 수여를 기다리고 있다. 시상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선수들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더니 흑인 소녀만 건너뛰었다. 소녀는 유일한 흑인 참가자였다.

웃으면서 차례를 기다리던 흑인 선수는 시상자가 자신을 지나치자 당황하며 쳐다봤지만, 결국 메달은 목에 걸리지 않았다. 당시 상황을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KbDyVr
 

흑인 선수의 가족은 대회가 끝나고 나서 체조협회 측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1년 6개월간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은 최근 SNS에서 확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흑인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는 지난 23일 SNS에 "마음이 아프다. 어떤 스포츠에서도 인종차별은 용납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비판의 중심에 선 체조협회는 뒤늦게 흑인 선수의 가족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체조협회는 성명을 통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고의는 아니었다. 관계자가 실수를 인지하자마자 바로잡았다. 해당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기 전에 메달을 수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흑인 선수의 가족은 "대중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니까 사과를 했다. 많은 사람이 혐오감을 느꼈다"며 "성명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앞으로 체조하는 흑인 아이들 모두 안전할 거라는 말을 듣고 싶었지만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https://naver.me/FjcMvmoC

 

 

 

 

전체 영상으로 보면 더 화남 🤬 

 

https://twitter.com/EdKrassen/status/1705955263956545883?t=K0ghV7u79SkBSZYm6xE_yQ&s=19

 

목록 스크랩 (0)
댓글 36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58 10.01 30,1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5,4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6,6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1,9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2,9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4,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768 이슈 [판] 불륜으로 태어난아이와 친하게지내실건가요?+베플 00:04 0
2516767 이슈 빌리(Billlie) appendix: Of All We Have Lost Fragments of Memory #1 00:04 4
2516766 유머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손주 00:03 75
2516765 이슈 트리플에스 tripleS Visionary Vision <Performante> ‘Lynn’ 00:03 23
2516764 정보 2️⃣4️⃣1️⃣0️⃣0️⃣4️⃣ 금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00:03 30
2516763 정보 2️⃣4️⃣1️⃣0️⃣0️⃣3️⃣ 개천절 영화일간순위 및 좌판/좌점 00:03 79
2516762 이슈 미국 스타들을 병들게 만드는 일등공신 1 00:02 402
2516761 유머 배달이 늦게 온 이유 1 00:02 397
2516760 이슈 ITZY <GOLD> ALBUM CONCEPT PHOTO #4 단체+개인컷(추가중) 1 00:02 217
2516759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몬스타엑스의 'Fighter' 00:02 21
2516758 정보 네이버페이 2원 17 00:01 735
2516757 이슈 지브리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가 명대사로 꼽히는 이유 1 00:01 410
2516756 이슈 YELO 옐로 ‘NAKED’ Mood Image 00:01 39
2516755 유머 ㅅㅍ)흑백요리사 문돌이 흑갤러가 해석한 에드워드리의 음식 5 00:01 472
2516754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슬기 "28 Reasons" 1 00:00 53
2516753 유머 #에스파 #윈터 (가을단풍 사진) 10.03 395
2516752 이슈 오늘자 아디다스 팝업 행사 베이비몬스터 2 10.03 1,001
2516751 이슈 소녀시대를 통해서 돈과 명예보다 더 소중한걸 얻었다는 효연,태연.jpg 10 10.03 1,736
2516750 기사/뉴스 한국인 42% “일본에 호감 갖고 있다” 69 10.03 1,187
2516749 유머 출근길에 일어난 버스아저씨 급똥사건 17 10.03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