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차’ 괘씸죄…만화영상진흥원 보조금 반토막
23,235 358
2023.09.20 11:15
23,235 358
19일 만화계와 부천시에 따르면, 내년 만화영상진흥원에 지원할 문체부의 만화 관련 국고보조금 예산은 60억3천만원으로 올해 116억4천만원에 견줘 48%(56억1천만원) 줄어들었다. 항목별로 보면 4개 부문 17개 예산 항목 가운데 7개 항목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만화산업 인력 양성 부문의 경우 전국 문화 관련 거점 공간 48곳을 대상으로 만화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웹툰창작체험관(지역 웹툰캠퍼스)과 전국 장애인복지관 14곳 대상 만화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4천명 규모의 만화산업 전문교육 인력 양성 관련 예산이 올해는 각각 22억원, 10억원, 7억원 배정됐으나 내년 예산은 아예 책정되지 않았다. 올해 각각 5억원과 3억1천만원씩 받은 출판과 콘텐츠 다각화 지원 항목 및 수출작품 번역 지원(6억원)과 해외 전시 및 교류(3억원)로 이뤄진 해외 진출 지원 부문도 내년 국고보조금은 전액 삭감됐다.

만화영상진흥원과 만화계 인사들은 지난해 ‘윤석열차’ 논란에 따른 명백한 보복성 삭감이라고 지적했다. 진흥원 사정에 밝은 만화계 한 관계자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이 37억8천만원에서 104억9천만원으로 60억원 이상 늘었고, 올해 예산도 지난해보다 14억원 이상 늘어났는데, 내년 예산이 60억원 가까이 삭감되고 삭감분이 만화영상진흥원 사업과 비슷한 문체부 콘텐츠 사업예산으로 전용된 건 괘씸죄가 작용한 결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도 “오는 22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개소하는 웹툰융합센터에 애니메이션 콘텐츠 육성 기업, 작가 스튜디오를 입주시키고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워놨는데, 예산 삭감으로 출범부터 사업을 의욕적으로 벌일 수 없게 됐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57376?sid=103

목록 스크랩 (1)
댓글 3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부활한 단종컬러 & BEST 컬러 더쿠 단독 일주일 선체험 이벤트! 710 08.21 38,71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971,9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22,2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772,8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131,1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443,69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677,2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457,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8 20.09.29 3,383,0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1 20.05.17 4,008,0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5 20.04.30 4,528,8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122,5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6008 이슈 극공감되는 다이소 유리컵코너 지나가기만 하면 든다는 생각...twt 00:35 42
2486007 이슈 효과는 확실하지만 구할 수 없다는 마사지볼 00:35 275
2486006 기사/뉴스 '폭염' 온열질환자 35명 추가, 누적 3058명…사망 총 28명 00:34 45
2486005 이슈 발을씻자: 저 혼자입니까 18 00:33 717
2486004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3 00:33 61
2486003 유머 야생성 잃어버린 몽골야생말을 중국 야생에 처음 풀어준 이야기 (스압) 00:33 106
2486002 이슈 원덬의 취향 반영 남주 캐스팅 라인업 00:32 184
2486001 유머 현재 칸예 사태 이해하기 9 00:32 1,505
2486000 이슈 원위 ONEWE Digital Single [OFF ROAD] 🎧 TRACK LIST 🎧 1 00:31 45
2485999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EXILE 'EXIT' 00:30 30
2485998 유머 알고보면 실수투성이였다는 원더걸스 X 빅뱅 합동무대 12 00:28 986
2485997 이슈 칸예가 마지막 곡을 24로 정한 이유 8 00:26 2,997
2485996 이슈 홍콩 영화계 전성기 시절의 풍성함을 보여주는 퀴어작품들 8 00:25 1,254
2485995 유머 형,누나 관점에서 보는 남동생 1 00:25 705
2485994 이슈 칸예 한국 리스닝파티를 보고 사람들이 깜짝 놀란 이유 50 00:22 5,623
2485993 이슈 빠순이질 10년하면서느낀점 팬싸 자주가는 애들 ㄹㅇ정병이다 134 00:21 10,939
2485992 기사/뉴스 7명 사망 부천호텔 화재 원인은…"에어컨서 불똥 떨어져" 10 00:20 2,061
248599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 AKB48 'フライングゲット' 2 00:20 85
2485990 기사/뉴스 코로나19 입원환자 전주보다 7.2% 늘어…중증급성환자는 감소 00:20 125
2485989 이슈 오늘 리스닝파티 연출만 봐도 솔직히 감각 개쩌는 칸예 웨스트.jpg 40 00:20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