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연·김희원 PM 인터뷰
김창완·BTS 뷔 등 출연 쇄도/후보정 없어 가수에겐 도전
공연 공간은 아티스트와 마이크, 밴드 세션과 악기가 딱 들어찰 정도로 좁지만, 음악의 밀도는 높다. 가수에겐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환경이다. 다른 콘텐츠와 달리 후보정이 거의 없고, 음정·박자를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인이어(삽입형 이어폰)도 대개 착용할 수 없다. 촬영은 NG 없이 원테이크다.
특히 가수의 음성을 딸 때 일반적인 무대용 마이크가 아닌, 음성 더빙에 주로 쓰는 지향성 샷건 마이크를 쓴다. 원조 타이니 데스크를 만드는 NPR에서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쓰는 장비를 그대로 들였다.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는 마이크라 후보정은 불가해요. 보컬 마이크에 여러 악기 소리가 다 잡히기 때문에 소리를 따로 떼어내 만지기가 어렵거든요. 그만큼 가수가 TDK에 출연한다는 건 자기 가창력을 확신하고 증명한다는 상징성이 있죠."(강 매니저)
이날 녹화를 진행한 권진아도 "날것 그대로 나가니까 밴드 세션의 소리를 작게 한다든지 마이크 없이 그냥 불러본다든지 많은 연습을 했다"며 "TDK는 저처럼 모험을 좋아하는 콘텐츠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첫 출연자였던 밴드 '산울림' 출신 가수 김창완은 "새로운 음악 공간의 탄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187669?sid=103
김창완 밴드
https://youtu.be/L9-DLFWd3j0?si=72oB8tfYB3sPhvrI
선우정아
https://youtu.be/dGx_UunTs30?si=lKPXDmiO6eaEMoTJ
윤석철 트리오
https://youtu.be/hgRxwDeDvw0?si=dDFTzc8PuZLZtfaA
방탄소년단 뷔
https://youtu.be/uOwsl0_I69g?si=WUJstPE_k16mCgd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