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있을 때부터 시작된 둘의 인연
반대편 방사장이었던 아,러..
나무에 대롱대롱 열린 아이바오와
그런 아이바오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러바오
나무타기를 좋아하던 아이바오와
그런 아이바오를 보는 걸 좋아하던 러바오
물끄러미....
(앞 아이바오 뒤 러바오)
나무에 걸려있는 아이바오(왼) 따라
반대편 나무에 오르는 러바오(오)
담은 넘을 수 없지만
멀리서나마 아이바오를 지그시 응시하는 러바오
그리고 한국에 온 뒤로도...
창살 너머로 간혹 아이바오를 볼 수 있었으나
가림막으로 가려버리자 상심한 러바오..
하염없이 저 망할 판때기만 멍때리고 보는 중
러바오가 참다참다
아이바오 보고싶어서 허둥지둥하자
송바오: 알겠어.. (아이바오 보고싶은)마음은 알겠는데!!! 러바오 맘은 알겠는데!
반대편에서 아이바오 소리나자 급흥분한 러바오
그리고 드디어 창살너머로나마 아이바오를 직접 보게 된
러바오..
누가봐도 설렘두근흥분다급긴장
거의 공항에서 출국하는 여주 붙잡는 남주급 표정
그리고 그런 러바오의 반대편의 아이바오도
옆집오빠 어떻게든 자세히 보려고 혈안..
그리고 이건
반대편에서 러바오 소리나자 발동동 구르는 아이바오
러바오의 짝사랑으로 시작해 양방향 찐사 트루럽 쓰리뚠빵걸즈로 결말 맺은 아러커플. .
마지막은 합방 전 합방 가능할지 테스트하는 날에
테스트고 나발이고
너무 애틋하게 창살 너머 서로를 바라보며 잠든 아러커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