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70dCZW3z7z0?si=VYBepiVIIeo7c3Fb
주말 서울 지하철 전동차 안.
할머니 한 명이 여러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자전거 여러 대를 지니고 안전모 등 장비를 갖춘 것으로 보아
중장년층 동호회원들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할머니에게 심한 욕설까지 쏟아 내며
위협합니다.
"그냥 가만히 가면 될 것이지 말이 많아. XX."
이들이 할머니를 위협한 건 '자전거 칸'에 탔다는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다른 승객들은 입에 담기 힘든 살해 협박도
나오면서 놀란 할머니가 발작 중세까지 보였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열차 내 자전거 칸에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자전거를 가지고
탈수 있고 다른 승객들에계 불편을 끼쳐션 안 됩니다.
지하철 내 안내 문구에도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