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이린 재계약 기로..레드벨벳 더 이상 못 볼까 [이승훈의 뮤세권]
68,364 485
2023.09.13 17:08
68,364 485

운 좋게 '마의 7년'은 넘었다.

2014년 8월 첫 번째 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올해 9주년을 맞이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에 따라 전속 계약 기간이 최대 7년으로 제한되면서 K팝 시장에서 7년은 '마의 기간'으로 불린다. 레드벨벳은 지금까지 재계약 소식을 한번도 공식화한 적은 없지만, 7년 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7년 징크스는 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데뷔 10년차에 접어들면서 재재계약 시즌이 다가오자 하나둘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의지를 지킬지,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지 고민하고 있다. 첫 시작은 슬기가 끊었다. 그는 지난달 SM과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hzbdvG

레드벨벳 멤버들의 계약 기간은 SM 입사 연도, 합류 멤버 등의 이슈로 서로 다르다. 또한 계약 기간이 채 끝나기 전 아티스트와 합의 하에 연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같은 그룹이라도 멤버별로 계약 기간은 상이하다.

원활하게 완전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멤버가 SM과 재계약을 해야한다. 물론 SM을 떠나도 그룹 활동 유지 조항을 넣으면 레드벨벳은 지킬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원소속사와 아름다운 이별 혹은 재계약을 하지 않아도 이어지는 끈끈한 의리가 필요하다.

레드벨벳의 경우는 애매하다. 리더 아이린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SM은 현재 레드벨벳의 앨범, 공연, 행사 등의 활동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9년짜리 행운이었던 걸까.

레드벨벳은 지난해 3월 'Feel My Rhythm', 11월 'Birthday'를 발매한 후 앨범 공백기를 갖고 있다. 'Feel My Rhythm'을 시작으로 레드벨벳만의 음악 축제를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The ReVe Festival 2022'를 발표했지만, 발매한 앨범이라곤 고작 두 장뿐이다. '축제'라고 칭하기엔 보는 사람이 창피할 정도다. 시작하자마자 끝난 셈이다.

결국 레드벨벳 팬덤은 지난 7월 SM 사옥 앞에서 "데뷔 10년차에 아직도 정규 2집? 정규 3집 플랜대로 이행하라", "노래만 내면 뭐하나? 인지도에 기댄 SM의 홍보 태업. 다양한 프로모 진행하라"라고 적힌 트럭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 하반기 정규 3집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는 했지만, 재계약 조율이 틀어질 경우 예정된 계획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수만 독점 프로듀싱 체제에서 탈피한 'SM 3.0' 시대가 공표된 이후 이수만이 퇴진하자 김민종, 슈퍼주니어 규현·은혁·동해, 소녀시대 써니, 신동엽, 이혜성 등 다수의 소속 아티스트들이 SM을 떠나고 있어 레드벨벳 역시 재계약 여부는 두고 볼 일이다. 뿐만 아니라 SM은 상장사이기 때문에 주가 영향도 피할 수 없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81287


목록 스크랩 (0)
댓글 4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10 03.09 60,4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3,7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6,2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5,2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080 기사/뉴스 유승안 한화이글스 전 감독 "충북에 프로야구 2군팀 창단 필요" 11:31 16
3017079 이슈 요즘 카페에 새로 생긴다는 메뉴 2 11:30 226
3017078 이슈 요즘 카페에 새로 생긴다는 메뉴 5 11:30 312
3017077 유머 어느 일본인이 쓴 2053 wbc 예측 15 11:29 741
3017076 유머 근데 갑자기 궁금한 점...... 이 정더면 많이 먹는 편이야? 애매한가 ㅋㅋㅋ 8 11:29 320
3017075 기사/뉴스 "일단 무대부터 보실까요?"…앳하트, 컴백의 자신감 11:27 48
3017074 유머 저에게 실망하신 분들께 드리는 편지 3 11:26 822
3017073 기사/뉴스 '왕사남' 임은정 대표 "단종 박지훈 신드롬 예견..독하게 살 빼"[인터뷰②] 5 11:25 404
3017072 유머 농협에 통장 만들러 갔어 8 11:25 1,095
3017071 유머 개한테 화나서 소리 질렀는데 개가 나옴 6 11:24 1,131
3017070 유머 잘생긴 애들한테 칭찬받으면 찐으로 잘생긴 거임? 1 11:22 899
3017069 유머 Wbc 미국 경우의수 22 11:22 1,590
3017068 기사/뉴스 ‘왕사남’ 제작자, 표절 논란 정면 반박 “시나리오 한 줄 없을 때부터 준비한 작품”[인터뷰] 23 11:20 1,464
3017067 기사/뉴스 [속보] 靑, 사드 등 무기 반출 보도에 “언급 부적절…한미, 긴밀한 소통 지속” 5 11:20 355
3017066 기사/뉴스 유노윤호·임원희도 모범납세자…서울시 147명 표창 2 11:18 346
3017065 기사/뉴스 ‘5만석 돔구장 공모 경쟁’ 본격화… 오송·천안·파주 3파전 26 11:18 467
3017064 이슈 믹스나인 탈락자에서 보컬 퀸으로 당당하게 우승한 가수 4 11:18 1,102
3017063 기사/뉴스 반값에 산 토스뱅크 엔화 못 판다…회수 가능성 염두 '매도 제한' 17 11:16 1,429
3017062 유머 [국내축구] fc서울 선수 사이에서 벌어진 연세대/고려대, 연고 고연 논란 3 11:15 368
3017061 이슈 [NBA] 뱀 아데바요 단일 경기 최다 득점 2위 83득점 달성 ㄷㄷㄷ 6 11:14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