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소리에 민감한 판다를 위해 에버랜드 측에서는 판다월드 관람 규칙으로 '목마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다. 작은 소음 조차도 줄이기 위해 5분 관람으로 관람법까지 변경됐다. 특히 지난 8월 실제 판다월드를 관람객 중 한 아이가 목마를 타고 방사장에 장난감을 떨어뜨려 러바오가 먹이인 줄 알고 장난감을 집어 깨문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던 바.
당시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월드에서는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를 목마에 태워선 안 된다"며 "관람객이 모르고 아이를 목마에 태웠다면 관리자들이 이를 제지하고 통제했어야 했는데 당시 동시 입장객 수가 많은 상황이어서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생생정보' 측은 방송에 보란듯이 목마를 탄 아이를 비추고 그가 "잘자"라고 소음을 내는 영상을 고스란히 내보내고 있어 일부 시청자들은 이에 오히려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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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수칙 어기는거 자막까지 붙여가지고 보란듯이 내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