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심적 갈등으로 헤어지려고 하다 다시 그를 믿어보기로 마음을 추스른 심은하. 이혼 경력도 문제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하지만 그때까지도 실제로 이혼한 것은 아니었죠?
“93년엔가 전처가 일방적으로 이혼 서류를 나한테 주고 아이들과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성격 차였어요. 아마 내가 잘못했겠죠. 하지만 그때는 이혼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러다 96∼97년쯤 이혼해야겠구나, 결심을 하게 되는 일이 있었어요. 서류 정리는 은하를 만난 뒤인 99년 말에 하게 됐지만 이미 이혼한 거나 마찬가지였고,
어차피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완료될 일이라 그냥 마무리됐다고 말한 거죠.”
- 은하씨 부모님이 정회장이 결혼을 했었다는 얘기를 듣고 진위를 물었을 때 '법적으로 한국과 미국 두 곳에 모두 혼인신고가 돼있다.
미국에서는 벌써 이혼소송을 벌여 재판이 끝났다'고 대답하셨다더군요. 미심쩍은 은하씨 부모님이 수소문 끝에 정회장의 전처와 만났다는데 알고 계셨습니까?
그 자리에서 전처가 한국에서 결혼을 했는데 무슨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이혼소송을 하냐고 했다는데요
“나랑 헤어진 마당에 좋은 소리 안 나왔겠죠. 글쎄요, 그것도 그분들의 말이 다 맞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1065966
기본적인거 다 속여서 심은하가 파혼함(나이랑 이름
결혼도)
유부남인데 사기도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