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H가 학폭 피해자? 진짜 나쁜 행동 한 사람인데..” 김히어라 최초 제보자 반박 [인터뷰]
58,300 439
2023.09.09 17:05
58,300 439
ocHsiz
“진짜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닌 건 H씨다.”


배우 김히어라가 일진설을 넘어 학폭설에까지 휘말린 가운데 이번 논란 최초 제보자라고 전해진 A씨가 일간스포츠에 입장을 밝혔다.


9일 일간스포츠는 A 씨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그는 김히어라 일진설 관련한 보도가 한 매체를 통해 처음 나왔을 때 기사에 ‘A씨’라고 표기됐던 인물. 그는 “추가로 나온 보도까지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면서 사실을 밝히고 싶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김히어라와 동창이라는 H 씨의 주장을 통해 그가 과거 김히어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6일에는 김히어라가 빅XX라는 교내 일진 모임의 멤버였다고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히어라 측은 빅XX가 일진 모임이 아닌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카페였다며 일진설을 반박했다.


A 씨 역시 일간스포츠에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A 씨는 해당 매체에 김히어라가 노는 아이들과 어울려 다니며 빅XX라는 카페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제보했다. 그랬던 A씨가 입장을 바꾼 건 “내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김히어라에게 당한 건 아니었다”면서 “제보를 한 뒤 2~3주 동안 기억을 더듬으면서 내 기억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는 걸 깨닫고 그 매체에 보도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히어라가 내게 무서운 언니로 느껴진 것은 맞지만 ‘방관’이라고 할 정도의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보도가 됐다. 바로잡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 씨는 H 씨를 비롯해 추가 제보자로 나선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했다. A 씨는 “나는 김히어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할 수가 없다. 날 괴롭혔던 사람들이 빅XX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H 씨가 학교폭력 피해자로 둔갑한 걸 보고 너무 놀랐다. 그때 우리 학교 나온 사람은 다 알 거다. 누가 가해자인지. 진짜 나쁜 행동을 하고 다닌 건 H 씨다. 그 사람의 생활기록부는 확인해 봤나. 학교를 안 나오는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할 수가 있겠느냐”고 물었다.


이어 “처음 그 매체 기사에 나를 포함한 4명의 제보자가 등장하고, 그 후에 제보자라며 추가로 나왔던 4명(H 씨 포함)이 더 있는 걸로 안다. 그 중에 날 직접적으로 떄린 사람이 두 명이다. 어떻게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킬 수가 있나. 지금 상황은 오히려 가해자가 학폭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꼴이다. 그 자체가 내겐 2차 가해로 느껴져서 심적으로 괴롭다”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241/0003299716

목록 스크랩 (0)
댓글 4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라피💚] 촉촉 진정케어 가능한 품절대란템 <에이리페어 크림> EGF메디크림 체험 이벤트! 299 11.04 27,9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62,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211,1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66,1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714,0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38,7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27,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9 20.05.17 4,703,2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162,7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13,0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46124 이슈 툥바오에게 조종당하는 툥후이🐼💕 09:32 142
2546123 이슈 ???:ㅅㅂ 아니 뭔 대통령이 활중 예고를 해 9 09:31 504
2546122 기사/뉴스 조현아, 술친구 수지 언급 "술값은 기본 200만원↑...늘 내가 낸다" (‘돌싱포맨’) 5 09:29 804
2546121 유머 고양이에게 망한 플러팅 남발하기 09:29 162
2546120 이슈 [속보]CNN 초기 출구조사…해리스 46% vs 트럼프 42% 36 09:28 1,407
2546119 기사/뉴스 ‘117일 연속 독방’ 징벌…법원 “인권침해” 3 09:27 135
2546118 유머 트럼프 승리 점쳐져 7 09:27 1,091
2546117 기사/뉴스 김세정→TXT·프로미스나인...'취하는 로맨스' OST 전체 가창 라인업 2 09:26 152
2546116 유머 가을옷사기 : 이 옷을... 이 가격에... 22 09:25 2,061
2546115 기사/뉴스 하이브의 펀더멘털과 센티멘털 7 09:25 382
2546114 기사/뉴스 이종석·박서준·지창욱, 신규 배우 소통 플랫폼 ‘하이앤드’ 오늘(6일) 론칭 [공식] 7 09:24 474
2546113 이슈 있지(ITZY) 덬도 아닌 원덬이가 제발 반응오는게 소원인 노래 12 09:23 458
2546112 기사/뉴스 삼성전자, 미공개 실적 추정치 일부 언론에만 알려 3 09:23 464
2546111 기사/뉴스 율희 "최민환, 3일만 급하게 합의 요구→양육비 0원+재산분할 0원"..소송 작심(이제 혼자다) 12 09:21 1,034
2546110 기사/뉴스 변우석, 지오다노 모델 발탁...윈터컬렉션 룩북 공개 (New사진) 20 09:19 615
2546109 기사/뉴스 수입차 역성장인데…렉서스·토요타만 판매 증가한 비결 8 09:18 275
2546108 기사/뉴스 "백종원 보고 투자했는데 성공"…더본코리아 77% 급등 9 09:18 1,409
2546107 이슈 [네이트판]동생이 악플러였습니다 120 09:14 9,665
2546106 이슈 성심당 ‘과일시루막내’ 출시 17 09:14 2,688
2546105 유머 연해주에서 촬영 된 호랑이 29 09:14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