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철도노조 14~18일 파업 “민영화 저지”
3,170 56
2023.09.08 23:06
3,170 56


필수인력 제외 1만3천명 참여, KTX 운행률 56.9% 예상 … 13일 노사 교섭

▲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정기훈 기자>

철도노조(위원장 최명호)가 14일부터 파업한다. 

노조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으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의)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했다”며 “노조는 지금의 기형적인 고속철도 운영(KTX·SRT 분할체계)을 바로잡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우선 14일부터 18일 오전까지 경고성 1차 파업을 한다. 파업 복귀 이후 교섭 상황 등에 따라 2·3차 파업 여지를 열어 놨다.


이번 파업에는 노사가 합의한 필수유지인력 9천300명을 제외한 1만3천명이 참여한다. 파업 기간 권역별 결의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열차운행은 고속철도 기준 절반가량으로 감소한다. 고속철도 운행률은 56.9%로 하락할 전망이다. 일반철도는 새마을호 59.5%·무궁화호 63%·통근형 62.5%, 광역철도 63% 수준이다. 경우에 따라 예정된 열차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다만 국토교통부가 대체인력 투입을 공언하고 있어 실제 운행률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체인력 투입의 적법성을 놓고 파업 이후 법적 공방이 불가피하다.


여기부터 읽어줘!!!

노조는 이번 파업이 임금인상뿐 아니라 정부의 민영화 시도를 저지하는 투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명호 위원장은 “국토부는 1일부터 수서-부산 간 SRT 노선을 감축해 하루 최대 4천920석을 줄이면서도 단 한 차례의 공청회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며 “수서-부산 간 KTX는 시민이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2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5 11.16 40,5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8,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4,7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8,3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53,7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5,7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28,6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7,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2,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5115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좀비버스’까지, 카카오엔터 믿보 신작 줄줄이 공개 15:20 19
255511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SS ROAD in Boston 15:19 25
2555113 유머 좌코미노과르디아노델레갈라씨델리쓰루브꽈씨오 4 15:16 233
2555112 이슈 힘들 때 보면 도움될 것 같은 여자친구 유주 명언 1 15:15 441
2555111 이슈 최다니엘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feat 피프티피프티) 15:15 331
2555110 유머 이웃집에서 우리집 개들한테 간식을 주곤 한다.jpg 13 15:14 1,480
2555109 기사/뉴스 [YTN 나우쇼츠] "안 볼란다, 트럼프"...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10 15:14 388
2555108 이슈 하이라이트(비스트) 2025 시즌그리팅 컨셉포토 - TEAM Ver.🩶 4 15:14 153
2555107 이슈 트로이 시반 : 나 바텀게이발라드 낼 거임.jpg 8 15:14 822
2555106 유머 오늘도 열심히 대나무 공부한 요정님 후이바오🩷🐼 9 15:12 456
2555105 이슈 데미 무어 "역할이 날 찾아왔다"…'서브스턴스'로 새로 연 커리어 3막 15:11 271
2555104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5:11 135
2555103 유머 공항의 푸른 말(괴담) 5 15:08 764
2555102 정보 오늘 6시에 컴백하는...jpg 3 15:08 1,121
2555101 이슈 팩트 체크도 하지 않고 민희진 관련 멍청한 기사 올린 텐아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 15:08 2,489
2555100 이슈 정년이 드라마화 하면서 삭제해버렸다는 부용이는 대체 어떤 캐릭인걸까? 18 15:07 1,224
2555099 팁/유용/추천 쉐이크쉑 카카오톡 친추하고 임티받자 11 15:04 1,117
2555098 정보 미사모 MISAMO(TWICE) JAPAN 2nd MINI ALBUM『HAUTE COUTURE』 Outfit Change -미사모- 1 15:01 235
2555097 기사/뉴스 [단독][판결] 골프 연습하다가 안면 골절된 아이돌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 손배소 승소 확정 88 14:59 11,293
2555096 유머 아기물총새가 사람 보고 쳐다보는 중 14 14:56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