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유골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나와있습니다.
찾아보다가 진짜 너무 충격적이라.. 가져옴
그냥 일반 공포체험 장소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 10대 흉가중 하나로 유명한 안경공장 (코발트 광산)
심야괴담회에도 나오고 각종 유튜버들이 방문하며 입에 오르내리는데
안경 공장에서 있었다는 일들 각종 소문들
그쪽에 가면 사람들이 정신을 놓는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라는 얘기들
이 곳에 뼈를 찾아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광산 속 시신들의 금니를 빼기위해 간 사람이 죽었다는 소문
다들 사실일까
굿도 했다는 이 곳
안경 공장 뒤편에 있는 한 광산...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것은
사람의 뼈였다.
이 근방에서 한때 핏물이 하수도로 흘러 나와 밥을 못 지어먹었다는 얘기까지
당시 취재하던 기자는 아직도 이 일을 또렷히 기억한다.
취재를 다니면 모두가 기피하던 상황
직접 찾아간 굴에는 뼈들이 있었다.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심장이 덜컥 한다는 주민들
공사 하던 기사들은 뼈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들 그만두고 떠나버림
이 사실을 밝히기 위해 처음 발굴을 할 당시
뼈가 너무 많이 나와서 신원 확인이 하나하나 힘들었음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놈들이 코발트를 캐던 광산인데...
왜 여기서 유골들이 가득 쌓여있을까
특히 이 만나는 지점에서 더 쌓여있었음
흔히 보이는 옷 단추부터
개인 생활 용품 칫솔
고무신들까지 발견
발견된 도장에는 박봉우 라는 이름이 적혀있음
정확히 보이는 두개골의 총알 관통 모양
탄피들도 발견됨
1950년 한국전쟁에 쓰던 것들
이제 어떤 상황인지 주민들 얘기를 들어본다
1950년, 하루에도 몇트럭씩 마을에 들락 거렸다는데
발생 시기. 1950년 7월 20일 ~ 1950년 9월 20일
사람들을 트럭에 모아 태우고 이곳에 오더니
내려갈때는 트럭이 텅 비어있었다는데
당시 상황 재연
이 깊은 입구에서 무슨일이 있었는가 하면,
여러명을 줄로 묶어놓고 앞에 한두명을 총으로 쏘면 쓰러지면서 다른사람까지 다 떨어짐
그래서 였을까 이쪽에서 시신이 유독 많이 발견되었다.
어떤분은 기어서 이까지 와서 사망하셔서 유해가 다른사람과 섞이지 않고 온전했다고
생존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나섰다.
당시 끌려갔다가 탈출하시고 40년을 더 사시다 돌아가신 생존자.
이유도 모른채 끌려간 곳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있었다고.
실제로 묶을때 사용된 전화선도 발견됨
총을 맞은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떨어진 사람들도 다 부상을 당해 아비규환이었다고.
손이 자유로웠던 생존자가 작은 틈새가 있어서 그곳을 잡고 기다림
사살확인까지 하려고 밑에 총을 더 쐈다고 함
같이 생존한 한명과 같이 나왔다고 함
둘째를 낳은 날, 잠시 눈을 붙인 남편
갑자기 남편을 찾는 군인들
그 후로 남편 소식은 알 수 없었다.
여러명을 끌고가서 컨테이너에 넣고 감시하고
이 사건이 일어난 이유 "보도연맹" 국가가 죽였다.
겨우 사진 하나를 확대해서 만든 남편 사진
삐라 한번 안뿌려봤는데 이게 무슨 소리냐.
북한군들 산에 숨어있다가 민가로 내려와 총을 들이대며 밥을 달라. 하면 안해줄수가 없는거 아니냐
빨갱이 밥 왜 해줬냐고 협박하고
보도연맹 가입하라고 함
당시 전쟁으로 힘든때에 음식도 주고 하니 가입을 했다고 함
보도연맹 수사를 받으면 빨갱이 집이라고 낙인 찍혀서 너무 힘들었다고.
결국 국가가 집단학살 한것이 확인되었다.
목숨을 잃은 사람 1800여명 최대 추산 3500여명
그중 가족을 못 찾은 유해들이 대다수...
내 부모가 아직 물속에 있다 생각하면 잠도 안온다는 유족들
몇달전 뉴스
ㅊㅊ ㄷㅇㅋ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