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의 기부금 2억 원 중 1억 원이 바로 이 활옷 보존·복원에 쓰였다.
< 활옷 만개 滿開 >
전시기간: 09/15(금) ~ 12/13(수)
전시장소: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23년 특별전 “활옷 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을 개최합니다.
붉은 비단에 갖가지 자수와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활옷은 왕실에서 시작해 민간까지 널리 착용되면서 모두의 혼례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조純祖(재위 1800~1834년)의 둘째 딸 복온공주가 착용하였던 활옷을 비롯해, 최근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공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소장 활옷까지 조선시대 활옷 9점이 공개됩니다.
부디 방문하시어 모두가 꿈꾸었던 활옷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행복한 삶에 대한 소망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