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05521?sid=100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이 국내 반정부 세력 등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반대 활동’ 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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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첩 당국은 북한 대남 공작 조직인 ‘문화교류국’이 국내 간첩과 지하조직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맞춰 반일(反日)·반(反)윤석열 정부 시위 강도를 고조하라는 긴급 지령을 내린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령문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반정부 투쟁 소재로 삼도록 주문하고, 윤석열 정부를 “굴종 외교에 찌든 역적 패당, 친미·친일 적폐 세력”으로 규정했다. 또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이면서 이들을 단죄하는 집단행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시위 장소로 서울 광화문광장과 일본 대사관 주변 등까지 지정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황당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