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주된 신생아와 야구 보러간 부모..‘파울볼’이 하필 아기 머리 강타
56,704 354
2023.09.04 10:51
56,704 354

SZWUpf
 

 

[파이낸셜뉴스] 태어난지 3주밖에 안 된 아기가 야구 경기중 날아온 파울볼에 맞아 두개골이 골절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

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8월 2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코리 L. P. 프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히코리 크로다즈경기에서 야구공에 맞은 생후 3주 아기가 중태에 빠졌으나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인 헌트 프레스트우드와 코트니 프레스트우드 부부는 6세와 3세 자녀, 그리고 생후 3주인 막내딸과 이날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

헌트 가족은 1루 더그아웃에 자리 잡았다. 3~4회쯤 막내 조지아에 이유식을 먹이던 헌트는 관중들의 ‘파울볼’ 소리를 듣고 고객를 들었다가 볼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을 봤다. 그는 아기를 보호하려 몸으로 감쌌지만, 공은 그의 귀와 어깨 사이의 공간으로 날아들어 조지아의 머리를 강타했다.

헌트는 “내가 딸을 바라본 순간 아이는 몸을 움츠리고 눈을 감고 있었고, 약 45초 뒤에 울기 시작했다”며 “그 시간이 마치 10년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부부는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지역 의료센터로 향했다. CT촬영 결과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이 발생하는 등 위급한 상태였다. 아기는 다시 헬리콥터를 타고 윈스턴 살렘 내 대형 어린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의료진은 아기의 두개골이 저절로 치유될 것이라 설명했다. 조지아는 의사가 뇌부종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3일간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퇴원해 집에서 회복하고 있다.

 

문영진 기자 (moon@fnnews.com)

https://www.fnnews.com/news/202309032107073122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이들 가족은 종종 야구 경기장을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즐거운 가족나들이는 한순간에 악몽으로 변했다. 경기 도중 파울볼이 이 가족을 향해 날아오면서다. 헌트는 언론 인터뷰에서 “야구 경기는 가족들끼리 쉽게 즐길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 안전한 편”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헌트는 3~4회쯤 사람들이 “파울볼”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코트니는 6살, 3살 아이들을 보호했고, 헌트는 몸을 웅크려 신생아인 조지아를 감싸 안았다. 아이를 다치지 않도록 하려는 헌트의 노력이 무색하게도 파울볼은 그의 어깨와 귀 사이의 틈으로 떨어져 조지아의 머리를 쳤다.

 

다른 기사에서는 인터뷰도 있네

 

고펀드미 진행중인가봄...

 

현재 조지아의 친척들은 아이의 치료비 마련을 돕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해 모금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6123달러(약 810만원)의 금액이 모였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9/04/XFLDCM7P6RATNHTLTYEQDPTZGQ/

 

목록 스크랩 (0)
댓글 3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365 07.15 20,15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0,6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0,59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5,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25,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38,17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4,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5,9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8,6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5,8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663 기사/뉴스 “민폐인 걸 모르나?” 변우석, 논란에도 홍콩 공항서 여유로운 팬서비스 6 16:11 446
2457662 이슈 스트레스 수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사진.jpg 4 16:11 405
2457661 이슈 LG TV 근황 7 16:10 725
2457660 유머 솔직히 저작권료 내야된다고 보는 롤 캐릭터의 한국여배우 표절 20 16:10 1,001
2457659 이슈 옛날 할인쿠폰 vs 요즘 할인쿠폰 5 16:10 308
2457658 이슈 조회수 1억뷰 넘은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영상 3 16:09 875
2457657 이슈 안마셔본 사람들은 이게 뭐야 하고 마셔본 사람들은 찬양하는 주스 원탑 16 16:09 911
2457656 이슈 매일 마트에 오는 할머니와 직원의 루틴 2 16:09 780
2457655 이슈 진짜 신이 있는게 아닐까? 싶은 일본 스님이 겪은 소름 돋는 실화.jpg 16:09 419
2457654 기사/뉴스 "고마워" "고마워"… 아파트 옥상 오른 고등학생의 마음 돌린 경찰관의 한마디 16:08 270
2457653 유머 다 큰 성인이 벌레 하나 못 죽이노.jpg 4 16:08 459
2457652 이슈 회사에서 여름 휴가 별도로 준다 vs 말이 여름휴가지 그냥 내 연차 쓴다 9 16:08 303
2457651 정보 1-2화 선공개 한다는 <유어 아너> 시사회 16:08 126
2457650 이슈 2024 펜타포트 최종 라인업 & 타임 테이블 16:08 181
2457649 이슈 해외 데이케어와 한국 어린이집의 엄청난 차이 16:08 303
2457648 유머 ??????? 23 16:07 1,262
2457647 이슈 직장인들이 들으면 공감갈 이번 온유 신곡 <월화수목금토일> 1 16:07 254
2457646 유머 친구가 내 자취방 진짜 홀애비같대 16 16:07 1,231
2457645 이슈 프랑스 파리에서 똥냄새가 나는 이유 27 16:05 1,944
2457644 이슈 글래스톤배리 이후 3주만에 유튜브 구독자 60만명 는 세븐틴 3 16:05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