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주호 교육부장관 호소문 발표(영상, 오늘자 차관 발언 추가)
38,297 440
2023.09.03 16:54
38,297 440

https://youtu.be/6U6bYdJlcsI?feature=shared

(현장교사와의 간담회라면서 선생님들 발언은 듣지도 않고 갑자기 기자들 데리고 들어와서 먹먹문 읽음)


--------------------------

존경하는 선생님 여러분!

먼저, 지난 7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저는

지난 몇 주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생님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하신 외침을 들으며

그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보여주셨던 선생님들의 열정 이면에

얼마나 많은 상처가 있었는지,

그 상처를 꼭 안고 어떻게 교실을 지켜 오셨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들의 교권 회복에 대한 외침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요구하시는 진정성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이게 됩니다.

이에, 교육부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수많은 교권 침해의 현실과

이를 초래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 등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 범죄와 구분될 수 있도록

교권 보호를 위한 법률들의 신속한 입법을 위해

국회에 적극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에 대해서는

현장 교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거기서 나온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보완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선생님 여러분,

9월 2일, 여의도에서

“우리 전국의 교사가 받드는 지고한 사명은 오직 하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안전한 법과 제도 속에서 학생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길러주고자 한다.”라는

수만 명 선생님들의 외침이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고인이 된 선생님을 향한 추모의 뜻과

무너져 내린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은

교육부도 선생님들과 절대 다르지 않습니다.

선생님 여러분,

우리 학생들에게는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의 곁에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생님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대한 열망,

교권 회복에 대한 간절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저희 교육당국이 앞장서겠습니다.

상처받은 교권을 신속히 회복하여,

선생님들께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학생들 곁에서 학교를 지켜 주십시오.

교육부는

선생님들이 소망하는

신뢰와 존중, 그리고 사랑이 가득한 교실,

모든 교육주체들이 행복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께

교육부와 국민 여러분을 대표해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9. 3.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

교사들이 190일 수업일수 안채우겠다고 한 적 없어. 

연병가 징계 파면 협박 전까지 학교현장에서는 교장의 재량하에 학부모 교사 포함된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재량휴업일 논의 중이었고 이 방법으로 정상적인 190일 교육활동 충분히 가능했어. 

오히려 선생님이 부족한데 아이들은 다 오는 상황으로 밀어넣어 합반수업(학생들은 불안하고 안전 보장 못함), 문화체험교육(이라 쓰고 영상틀어주기), 체육 놀이 활동(이라 쓰고 체육관에서 단체 피구시키기)으로 대체하게 만든건 교육부야.


+) 오늘 교육부 차관님의 주옥같은 어록

1. 아동학대법은 문제가 없다. 교사도 아동학대 할 수 있다
2. 교사 고소고발 막아줄 수 없다.
3. 녹음 막아줄 수 없다. 학생이 수업 복습을 위해 녹음을 하는거일수도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15 10.15 32,3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03,9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40,5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56,56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14,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6,6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2,1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5,8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8196 이슈 [CANDY TIME] ✨07즈✨의 캔디살롱에 온 걸 환영해 - MAKE UP편💄 #ASMR 22:16 10
2528195 이슈 감다살 그 자체였던 급조된 리한나 빅시 무대의상 4 22:15 572
2528194 정보 강원영동,남해안에 폭우소식과 함께 가을비가 흠뻑 적신후 토요일 오후부터 찬바람 불어 기온 내려갈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1 22:15 150
2528193 유머 무상급식 금지에 항의하는 당사자 1 22:15 266
2528192 기사/뉴스 김 여사에 불리한 증거엔 "모른다" "안 물어봤다" 1 22:15 54
2528191 이슈 하이키 휘서 Mantra 챌린지 22:15 55
2528190 기사/뉴스 한강·BTS덕에 문인 광주 북구청장 함박웃음 22:15 211
2528189 이슈 오늘 개봉한 코스믹 호러 <스마일 2> CGV 에그지수.jpg 22:14 120
2528188 이슈 팬들 사이에서 갈리고 있는 세븐틴 원우 이번 콘서트 착장.jpg 2 22:14 180
2528187 기사/뉴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제목 충실 범죄액션물 [시네마 프리뷰] 22:14 56
2528186 이슈 미미로즈 연재 UP 챌린지 22:12 109
2528185 유머 [KBO] 내일 우취되면 진짜 역대급 시리즈 11 22:11 1,496
2528184 유머 N들의 머릿속 13 22:11 354
2528183 이슈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 예상 19 22:10 1,874
2528182 이슈 트라이비 소은 x 켈리 Get Loud 챌린지 22:09 28
252818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ad) 22:08 180
2528180 이슈 한강 작가 책 찍어내는 인쇄소 근황 58 22:07 5,393
2528179 이슈 나나 인스타그램 업로드 6 22:06 867
2528178 이슈 @ : 내 사촌형이라고..? 너 누군데?? 3 22:06 1,129
2528177 이슈 [로드투킹덤] The CrewOne(더크루원)ㅣACE 오준석&임지민 - ♬ ATTITUDE + Get Away 3 22:06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