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계에서는 아예 '오염'을 빼고 '처리수'로 불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협약식에서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우리 어업인은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다핵종(多核種) 제거설비'(ALPS)로 정화돼서 나가는 물을 자꾸 오염수, 오염수 하니까 여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있는 것"이라며 "국민들을 호도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3083012351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