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공은 아니다"…경찰, '관저개입 의혹' 사실무근 결론
14,961 221
2023.08.29 19:23
14,961 221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폐쇄회로(CC)TV 자료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에 있는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천공 의혹을 제기해 고발된 피의자 중 부승찬(53) 전 국방부 대변인과 김종대(57) 전 정의당 의원 등 6명을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또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방송인 김어준씨와 언론사 기자 1명은 불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대통령실과 시민단체 등이 고발한 부 전 대변인과 기자 등 총 8명의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하는지를 조사해왔다. 

앞서 부 전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저서 등을 통해 지난해 4월1일 남영신 전 육참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위 관계자와 함께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육군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민간인인 천공의 국정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전 의원과 김어준씨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당 의혹을 언급해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했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 이전을 준비할 당시 육참총장을 방문한 인물은 천공이 아닌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라고 결론냈다. 

백 교수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과 부팀장인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공관을 방문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최근 부 전 대변인은 지난 18일 조사를 받으면서 경찰 측이 "백 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사실이 CCTV로 명확히 확인된다. 육군 서울사무소는 CCTV로는 확인이 안 되지만 백 교수의 차량 이동경로 등으로 볼 때 방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부 전 대변인 측 고부건 변호사는 민간인의 군시설 출입은 군사기지법·군사기밀보호법 위반이라며 지난 23일 백 교수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6364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427 00:07 5,9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6,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06,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31,75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88,6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0,3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7,1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9,8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5,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1,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936 기사/뉴스 “106만원이나 주고 이걸 누가 사?” 시들해진 새 ‘애플워치’, 실제 보니 2 07:18 272
2513935 이슈 농업의 기술 1 07:15 133
2513934 기사/뉴스 '국군의날 시가행진' 서울 광화문 오후 2~6시 교통 통제…주정차 위반 견인 1 07:14 186
2513933 이슈 왜 북한 주민들은 폭동 안일으키냐는 질문 받은 탈북자 9 07:11 1,011
2513932 기사/뉴스 “하니가 아깝다” 역대급인 줄 알았는데…새 아이폰, 5년래 최악 ‘충격’ 20 07:05 1,213
2513931 이슈 제 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기상청 예상경로 3 07:05 796
2513930 이슈 나이비스 nævis 'Done' 이즘(izm)평 2 07:04 274
2513929 정보 토스행퀴 12 07:02 430
2513928 기사/뉴스 이시영, 독도에서 태극기 인증샷…日네티즌 몰려와 악플 '설전' 3 06:57 499
2513927 기사/뉴스 “아이폰16은 줄서 사지만”...2030세대 폰 요금 연체 많은 이유는 5 06:52 858
2513926 이슈 블핑 제니 10/11 싱글 MANTRA 발매 10 06:49 892
2513925 기사/뉴스 "'고발사주' 감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녹취, 윤 정권의 중대범죄" 2 06:44 515
2513924 이슈 뭐 하나 제대로 딴 자격이 없는 홍명보 1 06:40 1,052
2513923 기사/뉴스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 연상케 한 문제 나온 학교 '사과' 12 06:31 1,446
2513922 기사/뉴스 "44년 전, 아니 44년째 고통" 5·18 성폭력 증언에 모두 울었다 7 06:23 1,387
2513921 기사/뉴스 할인 안 하면 안 팔리는 신세, 아이폰16 반등할까 6 06:19 1,140
2513920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DA PUMP 'Love Is The Final Liberty' 06:17 272
2513919 이슈 눈을 떠 보니 덬은 사도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1 06:16 462
2513918 유머 재위기간 51년 7개월이나 되던 영조가 절대 입에 대지 않은 음식 11 06:13 1,532
2513917 기사/뉴스 '사랑꾼' 구준엽 인스타 돌연 폐쇄…아내 서희원이 밝힌 이유 06:09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