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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가보훈부는 조만간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건국훈장을 2번 받은 홍범도 장군과 여운형 선생 등의 사례가 '이례적'이라고 보고 편법이 있었는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장군이 2021년 건국훈장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대한민국장 받은 과정에서 과거 대통령장을 받을 때와 같은 공적이 적용된 '중복 서훈'일 수 있다는 게 국가보훈부의 재심사 취지다.
국가보훈부는 검토 결과 문제가 발견될 경우, 서훈 박탈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