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X(구 트위터) 영상 갈무리, 뷔 인스타그램
뷔의 도쿄 방문은 4년 만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뷔를 보이기 위해 몰린 일본 팬들은 뷔의 애칭인 "태태"를 외치며 환호했다. 뷔는 손을 흔들거나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화답했다.
온라인상에 퍼진 영상에서는 일정을 마치고 뷔가 차를 타고 떠나려는 순간 손을 길게 뻗은 한 팬이 뷔의 머리카락을 움켜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에는 여러 스태프가 있었지만, 워낙 팬들의 수가 많아 뷔에게 뻗는 손까지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심하다. 뷔가 기분 좋게 돌아갔으면 했는데" "만지는 건 안 된다" "팬이라면 제대로 매너 지켜라" 등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DJ소다 인스타그램
앞서 DJ소다는 지난 14일 일본 음악 축제에서 공연 중 여러 명이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 피해를 당한 바 있다. 이에 주최자 측은 21일 오사카 경찰에 성명 미상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동의 없는 음란 행위, 폭행 혐의로 고발하며 현지에서도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일본 팬들은 "DJ소다 소동을 통해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듯" "일본 팬들이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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