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55215
◆ 김혜정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전 이사장 (이하 김혜정)
◇ 윤주성: 일본은 원전 오염수라고 표현하지 않고 처리수라고 하잖아요. 알프스로 정화 과정을 거치면 정말 안전한 것입니까?
◆ 김혜정: 안전하지 않으니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오염수를 알프스로 처리하더라도 지금 현재 상태에서 72%가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잖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할 때 일본 정부의 주장에 따르더라도 알프스가 제대로 처리해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더라도
삼중 수소 외에 다른 63개의 핵종이 있는데 그 핵종이 제로 상태로 나오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핵종이 기준치 이하라는 그런 이유로 실제로 63개 핵종이 그것도 탄소14는 제거를 알프스가 하고 있지 못하고요.
"그런 63개 핵종이 포함된 상태로 해양으로 방류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실 일본이 계속 처리수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삼중수소만 마치 처리 안 되는 것처럼 해서 그 63개 핵종에 뼈에 침착이 잘 될 수 있는 세슘 같은 여러 가지 핵종에 대한 관심을 돌려서 마치 삼중수소만 그 안에 있는 것처럼 하기 위한 일본의 전술이라고 이해를 해야 돼요. "
64개 핵종이 녹아든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된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
삼중수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난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해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
https://www.bbc.com/korean/news-56672262
후쿠시마 원전: 일본, 근로자 사망 원인 방사선 피폭 인정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5429843
후쿠시마 원전 필터 "25개 중 24개 파손"‥오염수 방류 어쩌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0748_34936.html
日오염수 정화장치, 2년 전에도 고장…슬그머니 가동 -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624351
세슘우럭 나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