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뒤끝 작렬' 오재원 전 해설위원, SNS 통해 군대 간 양창섭 욕설 논란 "어린 X의 XX가 버르장머리가 너무 없어 가지고..."
15,967 136
2023.08.24 07:22
15,967 136
각종 논란 끝에 해설 마이크를 내려놓은 오재원 전 SPOTV 해설위원이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창섭(삼성)을 향해 무분별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수준의 내용도 담겨 있어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지난 6월 24일 문학 삼성-SSG전에서 양창섭의 빈볼을 확신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양창섭은 7-13으로 뒤진 7회 1사 1,3루서 최정 타석 때 마운드에 올랐다. 양창섭은 최정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몸쪽으로 던진 공이 최정의 유니폼을 스쳤다. 최정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 나갔다. 양창섭은 최정을 향해 모자를 벗고 고개 숙이며 사과했다.


이날 경기 해설을 맡은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이거는 대놓고 때린 건데 옷에 스친 게 다행"이라고 양창섭의 고의성을 의심했다. 이어 "저는 이런 상황을 가장 싫어한다. 지고 있는 상황에. 이건 사과할 필요도 없다. 최정이 모를 리 없다. 이기고 있는 입장에서 좋게 넘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양창섭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탈무드를 인용해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인다. 인간도 역시 입으로 걸린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오재원 전 해설위원 또한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한다"는 탈무드 구절로 맞섰다.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다음 날인 25일 경기를 앞두고 SSG 선발 투수 조성훈을 소개하며 "오늘은 꼭 승리 투수를 하면서 (3연전) 스윕을 부탁드린다"고 편파성 발언까지 쏟아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오재원은 이틀 만에 해설위원에서 물러났다.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더 이상은 SPOTV 측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이 됐다"고 해설위원 사퇴를 직접 알렸다.


사건이 터진 지 2개월 가까이 지난 시점에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개인 SNS를 통해 난데없이 양창섭을 향해 욕설 섞인 비난 발언을 했다. 그는 "다 양창섭 때문에 시작된 거다. 이 어린 X의 XX가 버르장머리가 너무 없어 가지고 여러 사건들이 겹치다 보니까 참을 수가 없었다. 싹 다 XXX 청소기로 쓸어 버리고 싶다"고 했다. 양창섭을 옹호하는 팬들을 두고 "그런 XX도 팬이 있다. 신기하다. 중2병 환자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돌멩이를 집어든 뒤 "창섭아 내가 이걸로 던져도 너보다 더 잘 던지겠다. XX야. 4개 던져 스트라이크 1개 넣을 거면 이걸로 던져도 4개 중에 2개는 넣겠다. 이 XX야. 이걸로 한 번 맞아볼래. 4개 던져서 스트라이크 1개 넣으면 그게 투수냐. 밥X먹고 공만 던지는데"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913484




오재원 라방 침고

https://twitter.com/hiro3lion_/status/1694263873375961543?t=oIfDrIxFzK3sfnl6dEnIdw&s=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노마🧴] 시코르 에센스 부문 1위! 5중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신세계가 만든 오노마 원더 투머로우 에센스 체험 이벤트 226 09.23 16,3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29,6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98,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93,59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08,4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25,5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7,9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85,5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1,5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42,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8419 이슈 레이디 가가 6.5집 발매 예정 2 11:21 98
2508418 유머 친오빠 신혼여행갔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다 ㅠㅠ 보고싶어 3 11:20 918
2508417 기사/뉴스 "선임 과정 공개는 팬들 재밋거리일 뿐"… 정몽규, 국회에 입장문 제출 5 11:20 315
2508416 정보 비로소 가을이 되며 눈과 코가 간지러운 도령들이 많을 것이오. 2 11:19 258
2508415 이슈 라네즈 새로운 글로벌 엠버서더 방탄소년단 진 22 11:17 806
2508414 유머 흑백요리사로 재평가되는 인물 6 11:17 895
2508413 정보 Katy Perry 새앨범 '143'에서 예상외로(?) 반응 괜찮은 트랙 1 11:16 108
2508412 기사/뉴스 [한마당] ‘스포츠의 GOAT’ 오타니 쇼헤이 1 11:15 123
2508411 유머 돈 계산 문제로 싸우는 백종원;; 11 11:15 1,618
2508410 유머 최강록 채널 쇼츠 영상 하나에도 휘몰아치는 어록들 4 11:14 755
2508409 기사/뉴스 "권도형 한국행 좌절되면 미국서 실형 마쳐야 한국 송환 가능" [법조계에 물어보니 511] 5 11:12 492
2508408 이슈 실시간) 축협 현안질의 털리는 중 13 11:12 2,007
2508407 이슈 오퀴즈 11시 정답 5 11:09 199
2508406 기사/뉴스 [단독] 달리는 열차서 '뻐끔'…작년 KTX·SRT 흡연 153건, 매년 증가 36 11:05 1,268
2508405 유머 일본에서 게이밍 라멘 출시 10 11:02 1,942
2508404 정보 토스 행퀴 38 11:01 1,576
2508403 이슈 핑크머리가 잘어울리는 에스파 지젤.jpg 14 11:00 1,679
2508402 유머 팬싸에서 은밀하게 금괴를 쥐여주는 팬과 되돌려주는 아이돌 39 10:59 2,913
2508401 기사/뉴스 2019년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전문가가 뽑은 최고의 작품,감독,배우 4 10:57 907
2508400 기사/뉴스 주가조작에 계좌 '활용당했다'는데…"김건희-이종호, 40차례 연락" 8 10:57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