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찰청 블라인드에 '강남역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6,737 56
2023.08.22 09:55
6,737 56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경찰청 직원이 가입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남역에서 칼부림하겠다는 이른바 '살인예고' 글을 올린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22일 오전 8시32분께 이같은 글을 게시한 30대 회사원 A씨를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다. A씨는 현직은 물론 전직 경찰관 출신도 아니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글은 게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나 게시물이 캡처 형태로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졌다.

블라인드가 '현직'임을 인증해야 직장별 게시판에 가입돼 글을 올릴 수 있는 만큼 이 글의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른 살인예고 글보다 파장이 더 크게 일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직접 수사를 긴급히 지시했고 게시자를 추적해 하루만에 신원을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가입해 글을 올린 경위를 추궁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행위에 공무원 자격 사칭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도 검토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43720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05 09.08 54,7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9,9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0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20,1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20,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1,3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17,5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1,4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0,9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38,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8790 이슈 단관이랑 무료 시사회 많이 진행하고 있는듯한 <빅토리> 14:37 0
2498789 유머 86년부터 같은 자세로 포즈를 취하시고 계시는 모델 14:36 46
2498788 기사/뉴스 음주의심 사고 내고 귀가한 공무원, 만취 수치인데 무죄 왜? 14:36 27
2498787 기사/뉴스 [단독] 의료공백 메꾸려고 건강보험 재정 2조원 끌어 썼다 7 14:35 239
2498786 이슈 방금 원덬이 보고 놀란 트윗 몇 개.twt(=X) 14:34 354
2498785 유머 만신의 분노 4 14:33 297
2498784 이슈 첫방부터 반응 좋은 하이킥 작가의 디플 신작 강매강 10 14:32 748
2498783 기사/뉴스 [전문] '정년이' 제작사 측 MBC 가압류 인용에 "불합리..방송 일정 지장無" 9 14:32 607
2498782 유머 트럼프의 망언을 들은 시카고의 대답 1 14:31 380
2498781 기사/뉴스 “조용하더니 또”…北, 73일만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1 14:30 49
2498780 유머 카리나 'UP'도 좋지만 이대로 잊혀지면 안될 첫 솔로곡(미공개) 3 14:30 250
2498779 기사/뉴스 “삼성전자 역사적 저점, 지금 담아라” 11 14:30 889
2498778 이슈 참전용사 기부 포스팅 올린 아이키 1 14:29 220
2498777 기사/뉴스 포승줄에 묶여 끌려가는 아프리카TV BJ 세야 24 14:28 2,704
2498776 이슈 스타쉽 사옥 앞에 며칠 전 있었다는 트럭 (우주소녀 관련) 11 14:28 1,007
2498775 이슈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 8 14:28 360
2498774 이슈 핫게 갔던 실화 기반 가챠 중독 만화 근황.x 5 14:27 687
2498773 유머 이 노래만 외우면 나도 티니핑 박사 ! 1일차 5 14:22 404
2498772 이슈 좋은 의미로 유명했던 아이즈원 히토미 독기 31 14:22 2,344
2498771 이슈 매년 국민 세금으로 2000억 - 3000억이 들어가고 있는 국내축구계.jpg 7 14:22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