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다영, 김연경과 카톡 공개…“앞으로 더 증거 풀 것” 폭로 예고
89,802 659
2023.08.18 16:54
89,802 659
laLCwn


이다영(볼레로 르 카네)이 팀 동료였던 김연경(흥국생명)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이다영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매체에 게시됐던 ‘이재영 선수의 인터뷰 기사 2탄’이 15분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며 “저 또한 진실을 알리고자 기사 내용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다영은 “마지막에 기사 내용 중 언급된 내용의 증거 사진도 첨부했다”며 “앞으로 증거 더 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다영은 이재영이 배구 매체 더스파이크와 진행한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이재영은 김연경과의 불화설에 대해 “(불화)이유는 너무나 잘 알지만, 지금은 입을 다물겠다”며 “흥국생명에서 그 선수(김연경)와 함께 지낸 기간 동안 벌어진 일들과 관련한 모두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젠가는 그것이 모두 공개될 것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며 “그 선수가 오고 나서 좋았던 팀워크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Orhfwu


이외에도 이재영은 이다영이 김연경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도 했다. 그는 “그 선수로부터 꾸준히 괴롭힘을 당해온 이다영에게 자주 위험 신호가 보였다”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다영은 이틀 뒤에 간신히 깨어났다”고 했다.

앞서 이재영은 14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하지 않은 일(학교폭력)로 비난받고 싶지 않다”며 “하지도 않은 일까지 사과문에 써줬더니 (피해자들이)만나기 싫다면서 연락을 모두 끊었다. 이들은 나중에 우리 둘의 영구 제명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QqaiIc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1인당 1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며 “피해자 한 명이 다른 피해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1000만원만 주면 합의문을 써주겠다고 우리에게 따로 연락을 했는데 이들이 다른 의도를 가졌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재영은 흥국생명 활동 당시 2020~2021시즌 김연경에게 이다영에게 욕설을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경기 중 ‘그 선수’(김연경)가 이다영을 향해 욕을 했다”고 말했다.

이다영 또한 지난 5일 프랑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A선수(김연경)와 문제로 인한 논란은 사실”이라며 “나는 도리어 그 선수에게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다영이 이번에 공개한 김연경으로 추정되는 선수와의 카카오톡에는 자신이 사과를 하고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이다영은 “저는 언니(김연경)랑 같이 있고 같은 팀에서 운동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감사하다. 저에게는 언니가 너무 좋고 멋진 선배고 언니랑 멋진 시즌하고 싶다”며 “제가 언니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저 조심하겠다. 언니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마음 조금 푸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김연경으로 추정되는 아이디 ‘킴’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무섭고 해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다”고 답했다.

김연경은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이와 같은 주장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지난 16일 “김연경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돼 배포된 보도자료와 유튜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2020년도부터 법률대리인을 거쳐 소속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댓글 및 게시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volleyball/article/144/0000907558



목록 스크랩 (0)
댓글 6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297 11.09 34,7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49,4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26,6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08,4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68,9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0,8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87,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6,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3,3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79,6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0735 이슈 DOYOUNG 도영 - 시리도록 눈부신 COVER 온앤오프 민균 1 07:16 46
2550734 기사/뉴스 [속보]다우지수 4.4만선 돌파…테슬라 9% 급등 5 06:52 1,127
2550733 기사/뉴스 [속보] ‘자고나면 매일 역대 최고’ 비트코인, 8.8만弗까지 돌파…10만弗 향해 쾌속질주 12 06:51 1,719
2550732 이슈 지하철 출근길 앉아서 가기 vs 퇴근길 앉아서 가기 50 06:34 1,787
2550731 이슈 반지만 반만 있다고 해서 반지임 20 06:20 3,933
2550730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아오야마 테루마 '守りたいもの' 1 06:18 294
2550729 정보 GS25 X 캐치! 티니핑 24종 미니 피규어 어드벤트 캘린더 사전예약(~11/18) 8 05:38 2,044
2550728 이슈 극혐이였는데 나이드니 없어서 못먹는 삼대장 133 05:35 16,920
2550727 이슈 GTX-A 운정~서울역 구간 12월28일 개통확정 8 05:34 1,883
255072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4 05:28 732
255072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4 05:25 705
255072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7 05:23 746
2550723 이슈 현재 시위중인 동덕여대에서 일어났던 사고 2 05:08 4,121
2550722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9편 4 04:44 1,138
2550721 이슈 고영이 나라에 가면 생기는 일 17 03:30 3,997
2550720 기사/뉴스 [영상]"대한항공 승무원과 몸싸움"…고성 지르며 난동, 외국인이 왜? 10 03:13 5,585
2550719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 GACKT 'Last Song' 9 03:03 1,561
2550718 기사/뉴스 “500년 전통의 온천 여행지” 에어부산,日 마쓰야마 취항 1년...평균 탑승률 80% 대 안착 02:59 1,915
2550717 기사/뉴스 절친 남편 집들이 초대했다가... '성추행•불법촬영 당해' 136 02:57 24,552
2550716 기사/뉴스 '천억대 자산' 비♥김태희, 日 여행 커플룩 포착 "결혼 8년차에도 달달" 10 02:56 8,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