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고발 "전속계약 유지 불가"[공식]
16,374 147
2023.08.17 17:12
16,374 147
QuimES
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 측은 17일 "피프티피프티가 소속기획사 어트랙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전홍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홍준 대표는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러한 채무 변제에 바로 피프피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다"며 "또한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되었다"고 했다.

이어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며 "그 동안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정산불만이라는 경미한 사유로 평가절하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만 일관해 왔다. 그러나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의 정산자료 지연 제공, 수입 항목 누락 등 정산의무위반’에 대해 단순한 불만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서 횡령 배임의 범법행위 및 재무회계의 부정행위를 저질러 온 전홍준 대표이사가 어트랙트의 지배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상, 소속사 어트랙트와는 계속해서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의 형사고발 제기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러한 절박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한편,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인터넷, SNS, 유투브 등에서는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기초로 한 과도한 비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수인한도를 넘는 상황이다. 부디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또는 억측에 근거한 비난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타크루이엔티 주식회사와 관련해선 "피프티피프티와 연습생 계약을 체결한 회사로, 전홍준대표가 사실상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6월 설립된 어트랙트 주식회사는 전홍준이 설립한 회사로 2022년 7월 12일부터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등기되어 있다"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2021년 7월12일경 스타크루이엔티로부터 신인 걸그룹 제작에 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사이에 전속계약이 되어 있다. 따라서 스타크루이엔티는 피프티피프티와 관련해 어떠한 권리도 없고, 고발인들이 속한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기획 제작하고 음반유통사 등을 통해 유통시켜 수익을 얻는 귄리의무의 주체는 어트랙트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타크루이엔티는 2020년 8월 18일 음반유통사인 인터파크와 총 90억 원 규모의 ‘컨텐츠 선급금 및 수익배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유통계약은 음반유통사가 기획사 등에게 선급금을 지급하고 해당 음원과 음반에 대해 독점유통권을 확보하는 계약방식. 대부분의 선급금 계약은 음원수익과 선급금을 상계처리하고(선급금이 완제될 때까지 음원 및 음반수입이 실제로 지급되지 않음), 해당 아티스트의 앨범발매를 횟수 및 시기 등을 조건으로 두게 된다"면서 "현재 피프티피프티의 음반 음원 수익으로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482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23 09.16 17,3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04,4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77,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22,62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33,5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64,0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76,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2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43,5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89,5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103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공트 업로드 14:42 1
2503102 유머 초등학생들의 오답지ㅋㅋㅋㅋㅋㅋㅋ.jpg 14:42 56
2503101 이슈 다 영어로 써 놓은 거 왤케 재수없지 한국말로 해.jpg 14:41 258
2503100 정보 집 구할때 참고하면 좋을 리스트 14:41 142
2503099 이슈 극한직업 지하철 역무원.... 4 14:40 465
2503098 이슈 대구 어느 아파트 벽화 수준 .jpg 19 14:38 1,593
2503097 이슈 [기사] ”우리 좋은 의사들이 미국의 흑인들 치료하러 다 간다" 26 14:38 967
2503096 이슈 6년차 일본 직장인의 월급 5 14:37 1,012
2503095 유머 일본 방송에 나온 설렁탕.jpg 4 14:37 790
2503094 이슈 이 정도도 못해주면 동네 장사 접어야죠 3 14:37 802
2503093 정보 [KBO] 그래도 류현진 여전히 류현진 11 14:35 740
2503092 이슈 4세대까지 내려온 JYP 기본기 6 14:34 966
2503091 이슈 애플에 원스가 있는 것 같다는 ios18 상세.jpg 5 14:33 1,546
2503090 이슈 강아지가 시구한거 아니냐는 오늘자 남지현.twt 20 14:32 1,969
2503089 이슈 모두가 인정한다는 손예진 레전드 짤.gif 16 14:31 1,718
2503088 유머 우리나라 제과 업계에서 넘기 힘든 3개의 벽 24 14:31 2,879
2503087 유머 나는 먹는거땜에 결혼함. 16 14:31 2,648
2503086 기사/뉴스 행사 섭외 1순위 박경림, 왜?…매끄러운 진행+TPO 의상 등 10 14:30 769
2503085 이슈 꾸준히 트렌스젠더로 인해 위협받는 여성을 위해 목소리 낸 롤링 14 14:30 1,174
2503084 유머 야구팬들 다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jpg 10 14:30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