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고발 “과도한 비난도 자제 부탁”[공식입장]
31,312 327
2023.08.17 16:49
31,312 327

[뉴스엔 배효주 기자]



피프티피프티(키나, 새나, 시오, 아란)는 8월 1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소속사 어트랙트 대표 전홍준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이들은 "전홍준 대표는 스타크루이엔티가 기존에 음반유통사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금을 사용처 불명의 비용으로 지출 후 이를 걸그룹 투자 비용 명목에 포함시켜 어트랙트로 하여금 그 선급금 채무까지도 부담하게 한 정황이 드러났고, 이러한 채무 변제에 피프피피프티의 음원, 음반 수익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트랙트가 피프티피프티의 앨범을 유통사에 입금시키고 받아야 할 선급금 20억 원을 어트랙트가 아닌 스타크루이엔티에 지급되게 한 사정도 확인됐다"면서 "이상의 행위는 어트랙트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업무상 배임행위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소속사는 피프티피프티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정산 불만이라는 경미한 사유로 평가 절하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만 일관해 왔다. 그러나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의 정산자료 지연 제공, 수입 항목 누락 등 정산의무위반’에 대해 단순한 불만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서 횡령 배임의 범법 행위 및 재무회계의 부정 행위를 저질러 온 전홍준 대표이사가 어트랙트의 지배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이상, 소속사 어트랙트와는 계속해서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의 형사고발 제기는 피프티피프티의 이러한 절박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히는 한편, 소속사와의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알려드린다"면서, 아울러 "현재 인터넷, SNS, 유투브 등에서는 사실을 왜곡하고, 이를 기초로 한 과도한 비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내용은 수인한도를 넘는 상황이다.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또는 억측에 근거한 비난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효주기자



https://v.daum.net/v/20230817164658283


목록 스크랩 (0)
댓글 3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뉴트로지나 X 더쿠] 건조로 인한 가려움엔 <인텐스 리페어 시카 에멀젼> 체험 이벤트 393 09.10 38,4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41,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19,5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4,97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33,3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48,0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24,8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74,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07,13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49,7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99647 팁/유용/추천 재즈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용음악과가 생겨난 이후 그것은 음악이 아닌 ‘음학’의 영역으로 왜곡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이 되어 정규 3집으로 돌아온 이진아의 음악엔 그와 비슷한 오해가 깃들 틈이 없다. 과감한 코드 진행과 빠른 전환, 다양한 변주와 피쳐링진에도 이 음악이 오롯이 이진아의 것임을 쉽고 따스하게 전달한다. 07:17 110
2499646 기사/뉴스 "고향 대신 일본으로"…10명 중 1명, 추석 연휴 해외여행 간다 3 07:15 173
2499645 유머 위험한 논란있는 손가락 동작이 심슨에 등장! 9 07:13 574
2499644 유머 사료값, 습식값 톡톡히 하는 기특한 고양이.twt 07:06 654
2499643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04 153
2499642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Porno Graffitti(포르노 그라피티) 'サウダージ' 07:04 66
2499641 기사/뉴스 투신하려던 여성 구한 본 조비... 대화 나누더니 꼭 껴안았다 4 07:02 1,091
2499640 기사/뉴스 화요일만 되면 관객 급증… 영화 ‘빅토리’ 깜짝 1위 수수께끼 16 06:57 1,033
2499639 이슈 19년 전 어제 발매된_ "리싱순" 5 06:52 369
249963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1 06:48 150
249963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 06:43 184
2499636 유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사업을 같이하면? 8 06:41 1,784
2499635 이슈 펠리컨 vs 카피바라 1 06:08 1,071
2499634 이슈 작곡가가 남긴 묘비명 3 05:57 2,522
2499633 이슈 절친이 아기를 낳았다.... 2 05:50 3,485
2499632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GLAY '夏音/変な夢 ~THOUSAND DREAMS~' 05:42 447
2499631 이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발바닥 스탬프 2 05:23 2,133
2499630 이슈 비행기 빈자리에 애기 눕히는거 항의한 제가 예민한 건가요? 135 05:20 20,334
2499629 기사/뉴스 '쯔양 협박' 최우석 변호사 제명 가능성 8 05:20 2,968
2499628 유머 관객 모두가 우는 팔씨름 경기 6 05:15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