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구룡사와 협의해 영화 치악산 제작사에 '실제가 아닌 허구의 내용이다''치악산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등의 안내문구 삽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영화를 통해 치악산 괴담이 자칫 사실인양 확산될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영화 치악산은 1980년 치악산에서 18토막 난 시신 10구가 며칠 간격으로 발견됐고 비밀리에 수사가 진행됐다는 괴담을 재해석한 스릴러다. 치악산 괴담은 국내 3대 미스터리 사건으로 인터넷에 떠돌지만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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