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을 열고 "잼버리 책임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장관이 잼버리를 이관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등 잼버리에 대한 책임의식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여가부는 잼버리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잼버리를 준비하고 운영을 지원한 주무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감사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슬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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