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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진있음)가사도우미가 의뢰인이 키우던 고양이를 피떡이 되도록 때려서 쫓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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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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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vwuaRuS5KJ/?igshid=MzRlODBiNWFlZA==

 

지나치지마시고 한번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도움 요청합니다.

동물학대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병원에 갈 일이 생겨 D업체에서 가사도우미를 불렀습니다.
집에 반려묘가 있어서 가사도우미 분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자 했지만 해당 어플 사용이 처음이라 사용방법에 어려움이 있어 도우미분께 직접 문자로 "집에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가 겁이 많아 숨을테지만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안돼 ! 라고 하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갈거다" 라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볼 일이 끝난 후
집 계단을 올라 가고 있는데 계단에 피들이 묻어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올라가는데 문 앞에 저희 집 고양이 2마리가 피떡이 된 상태로 앉아서 있었습니다

바로 안산포유동물병원에 데려갔고 의사 소견으로는
이빨빠짐, 손톱빠짐, 뇌진탕, 폐 다침 등 소견이 나왔습니다.

도우미분께 연락을 해서 확인을 해 보니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니 뚱뚱한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패서 쫓아냈다 라고 하시더군요.

길고양인지 집고양인지 모르셨으면
저한테 집안으로 고양이가 들어온거같은데
이 집 고양이가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먼저
확인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참담합니다.

또한, 문밖으로 내쫓아져있던 2마리중 1마리는 학대 당하던 고양이를 구조해서 데리고 와서 키우는 아이라 사람만 보면 도망가고 숨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문자로도 "고양이가 숨을텐데"
라고 먼저 말씀을 드렸구요. 근데
도망가는 아이를 계속 잡아두고 때린건지 뭔지

길고양이든 집고양이든 내쫓으려는 이유로
그랬다는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또, 길고양이라 하여 학대가 정당화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속상하고 화가나고 손이 벌벌 떨리고 정신도
없는채로 경찰에 신고 먼저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 도우미분 아들이라는 분이 연락이 와서는
"우리엄마를 왜 고소하냐, 집 주소 아니까 찾아가겠다" 라고 하더라고요.

어플 업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드려 죄송하다, 당사 교육&관리부서로 전달하여 업무 재교육을 진행하겠다" 라고 연락이 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다른 가정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현재 상황: 고양이 다친건 유감~
치료비 병원비 줄돈 없으니까 신고하세요 로 마무리가 됫습니다

이 글은 공익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Jwjl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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