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진있음)가사도우미가 의뢰인이 키우던 고양이를 피떡이 되도록 때려서 쫓아냄
40,747 359
2023.08.10 23:46
40,747 359

https://www.instagram.com/p/CvwuaRuS5KJ/?igshid=MzRlODBiNWFlZA==

 

지나치지마시고 한번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도움 요청합니다.

동물학대 관련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병원에 갈 일이 생겨 D업체에서 가사도우미를 불렀습니다.
집에 반려묘가 있어서 가사도우미 분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자 했지만 해당 어플 사용이 처음이라 사용방법에 어려움이 있어 도우미분께 직접 문자로 "집에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가 겁이 많아 숨을테지만 혹시라도 싫으시다면 안돼 ! 라고 하면 다가오지 않고 도망갈거다" 라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볼 일이 끝난 후
집 계단을 올라 가고 있는데 계단에 피들이 묻어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올라가는데 문 앞에 저희 집 고양이 2마리가 피떡이 된 상태로 앉아서 있었습니다

바로 안산포유동물병원에 데려갔고 의사 소견으로는
이빨빠짐, 손톱빠짐, 뇌진탕, 폐 다침 등 소견이 나왔습니다.

도우미분께 연락을 해서 확인을 해 보니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오니 뚱뚱한 도둑 고양이가 집으로 들어왔다 그래서 패서 쫓아냈다 라고 하시더군요.

길고양인지 집고양인지 모르셨으면
저한테 집안으로 고양이가 들어온거같은데
이 집 고양이가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먼저
확인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참담합니다.

또한, 문밖으로 내쫓아져있던 2마리중 1마리는 학대 당하던 고양이를 구조해서 데리고 와서 키우는 아이라 사람만 보면 도망가고 숨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문자로도 "고양이가 숨을텐데"
라고 먼저 말씀을 드렸구요. 근데
도망가는 아이를 계속 잡아두고 때린건지 뭔지

길고양이든 집고양이든 내쫓으려는 이유로
그랬다는건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또, 길고양이라 하여 학대가 정당화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속상하고 화가나고 손이 벌벌 떨리고 정신도
없는채로 경찰에 신고 먼저 하였습니다.

그날 저녁 , 도우미분 아들이라는 분이 연락이 와서는
"우리엄마를 왜 고소하냐, 집 주소 아니까 찾아가겠다" 라고 하더라고요.

어플 업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드려 죄송하다, 당사 교육&관리부서로 전달하여 업무 재교육을 진행하겠다" 라고 연락이 왔고, 지금 이 시간에도 다른 가정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현재 상황: 고양이 다친건 유감~
치료비 병원비 줄돈 없으니까 신고하세요 로 마무리가 됫습니다

이 글은 공익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Jwjlyr

 

목록 스크랩 (0)
댓글 3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08 10.01 18,8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2,4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6,91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4,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2,3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0,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2,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8,5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9,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212 기사/뉴스 소가 식당 들어오더니 소변을…"밥맛 뚝 떨어져" 손님들 충격 2 11:38 492
2515211 기사/뉴스 "간호사복에 딸려와" 마약류 무단반출 30대 대학병원 간호사 집유 4 11:34 582
2515210 이슈 안성재 꾸준히 닮았다고 말 나오는 사람 2 11:34 893
2515209 기사/뉴스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 착공 해 넘기나... “협상만 수개월” 1 11:32 182
2515208 유머 성인 될 때까지 새 폰 사기는 어려울 것 같은 조카 19 11:27 2,556
2515207 이슈 늦둥이 고모랑 차별때문에 힘들다고 한 사람이 추가로 쓴 글 56 11:27 2,971
2515206 이슈 정형외과 전문의가 얘기하는 최악의 런닝화 9 11:27 2,127
2515205 유머 후이바오🐼가 야외방사장에 엄마 따라가서 제일 먼저 한일 ㅋㅋ 8 11:27 1,186
2515204 기사/뉴스 샘해밍턴 子 벤틀리, 몰라보게 큰 근황...초등학교 등교에 "굿모닝~" 8 11:25 1,516
2515203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몽환도 잘하네…선공개곡 'R.E.M' 콘셉트 포토 11:25 157
2515202 기사/뉴스 "PC방 살인 김성수, 순천 살해 박대성…목에 문신? 요주의 인물들" 1 11:24 739
2515201 기사/뉴스 [단독] 티웨이항공, 후쿠오카서 8시간 지연…"'바꿔치기 논란' 그 항공기" 9 11:24 1,155
2515200 이슈 "한국산 거른다" 중국 편드는 댓글 정체 15 11:21 1,460
2515199 이슈 [MLB] 이름값하는 샌디 투수 3 11:20 235
2515198 이슈 흑백 베테랑 요리사 : 라면 계급 전쟁 커밍순.. 8 11:20 2,596
2515197 이슈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 새 스틸컷.jpg 4 11:20 466
2515196 이슈 같은 질문을 150번 들은 사람 11:20 847
2515195 이슈 이민, 워홀, 아무튼 2주이상 해외체류하는 사람들이 뭐 챙길거 없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난 항상 쇠젓가락이라고 한다. 19 11:19 2,549
2515194 기사/뉴스 갤럭시AI 적용 단말기 국내 2000만대 돌파…갤S24·Z6 순항 1 11:19 139
2515193 기사/뉴스 (감사 중간발표) 문체부 "절차적 하자가 발견됐지만, 홍명보 감독과 계약이 무효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5 11:19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