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이날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세계 잼버리 한국 참가자들의 숙소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잼버리 외국 참가자들이 2인 1실 호텔 수준 시설에 머무는 데 반해 우리나라 참가자들은 샤워 시설도 갖춰지지 않은 종교시설 강당 등 열악한 시설에 배치됐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숙소 배치 당시 종교시설은 가급적 배제가 원칙이었으나 한국 대원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숙소 여유가 없어 불가피하게 종교시설에 배치했다"며 "이후 숙소 이동을 원하는 참가자에 대해 8일 밤에서 9일에 걸쳐 차량 지원을 통해 숙소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숙박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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