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2년동안 아들을 속였다는 이병헌
58,230 171
2023.08.10 09:46
58,230 171
https://img.theqoo.net/vUvbry

이병헌은 준후가 아빠가 배우인 걸 아냐는 질문에는 "내가 어렸을 때도 저렇게 순진했나 싶을 정도로 4살 정도까지 배우라는 직업을 모르더라. 요즘 누구나 카메라가 있으니까 찍어서 보여주면 할머니도 나오고 삼촌도 나오고 친구도 나오잖나. TV는 크기만 크지 누구나 저 화면에서도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배우라는 직업 개념이 없더라"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제가 3살 때부터 나에 대한 존재감을 조금씩 심어주면 어떨까"했다며 "3살 때 무릎에 앉혀놓고 '지. 아이. 조' 클립이 있다. 제가 공중을 날면서 가면을 벗으면 제가 딱 나온다. 이걸 딱 보여줬더니 진짜 처음으로 그걸 뚫어져라 보다가 날 보더니 '우와' 정말 깊은 데서 나오는 감탄을 하더라. 내가 그래서 '쉿,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이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 "(아들이) '아빠 근데 이 칼하고 옷은 다 어디 있어?'라고 해서 '창고에 숨겨놨어' 했다. '엄마도 알아?' 묻길래 '엄마도 몰라' 했다. 한 2년을 속였다. 진짜 제가 히어로인 줄 알았다. 가끔 TV 보다 무서운 게 나오면 저한테 '그 칼 창고에 있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v.daum.net/v/2023081005485075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다크닝과 무너진 메이크업에 지쳤나요? 네니요. 베이스맛집 입큰의 NEW 톤큐레이팅 신박템 <톤 웨어 틴티드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661 07.19 18,50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45,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78,6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61,5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83,5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15,10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83,3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11,0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60,4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94,2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30,0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38,9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0951 정보 아즈텍은 정말로 '식인'을 하였는가? 03:12 48
2460950 유머 집사를 구하고 싶지만.. 1 03:11 50
2460949 유머 [KBO] 우산아저씨 팬아트 1 02:40 1,233
2460948 이슈 "쯔양 협박 의혹, 빙산의 일각"..구제역→카라큘라, 렉카 유튜버의 민낯 ('궁금한이야기Y') 4 02:36 1,039
2460947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독일콘 참석한 앤 해서웨이 6 02:35 984
2460946 이슈 방송까지 탔던 최강 귀요미 강아지 13 02:29 2,187
2460945 이슈 돌아올수없는 강을 건넌듯한 한국게임업계 76 02:28 5,661
2460944 기사/뉴스 손주 위해 쌈짓돈 꺼내는 캐나다 조부모들…은퇴도 제때 못해 14 02:25 2,033
2460943 이슈 정부 재원이 줄어든다고 대한축구협회 운영이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기금이 늘어나면 대한축구협회는 정부가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진행하려는 축구 지원 사업을 더 많이 맡아 축구발전을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금이 줄면 줄어든 만큼 사업규모를 축소해서 진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10 02:25 683
2460942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바다보러갈래" 6 02:24 334
2460941 이슈 뮤뱅 퇴근길 대포사진 진짜진짜 상큼하게 찍혀버린 남돌 6 02:23 1,639
2460940 이슈 현재 미국 sns에서 엄청 이슈인 조커처럼 타투한 살인자 36 02:21 4,335
2460939 이슈 진심 신들린거 같은 김선영 연기....ytb 8 02:20 1,579
2460938 이슈 전소미 본인이 말하는 트와이스와 본인의 관계 7 02:18 2,059
2460937 이슈 의사쌤 직업 만족도 최상.... 12 02:08 3,261
2460936 기사/뉴스 명품백 해명’ 변천사…검찰은 김건희 소환조사도 못 하나 2 02:07 415
2460935 이슈 [KBO] 기아 팬들도 의문인 팀 삼진송이 챌린지로 흥하는 현상 13 02:03 1,720
2460934 이슈 공무원이 적정 수당을 받지 못 하면 애사심(...)과 퍼포먼스 가 떨어지고 부패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twt 10 02:03 1,423
2460933 유머 근접촬영된 아기 코알라 솜털 빵댕이 23 02:00 1,919
2460932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내주 선거운동 재개…11월 대선서 승리할 것" 76 01:55 3,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