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민현이 '스터디그룹'을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이 새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윤가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극 중 윤가민은 하얀 피부에 뿔테 안경, 단정하고 순둥한 인상의 소유자다. 겉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악명 높은 학교에서도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자랑하는 엉뚱한 인물로, 함께 공부하는 스터디그룹 친구들이 곤경에 처할 때 마다 숨겨둔 피지컬과 괴력을 발산하는 등 ‘공부’를 하기 위해 ‘싸움’을 해야 하는 아이러니 속 반전 매력을 가졌다.
특히 황민현은 이소룡을 방불케 하는 절권도 베이스의 화려하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 연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