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제가 로봇인데요... 엄마가 저를 숲에 버리고 떠났어요.gif
44,716 277
2023.08.09 00:15
44,716 277

img.gif


여기 '모니카'의 아들은 불치병 때문에 냉동 상태에 있음.

완치할 확률이 거의 없는 병ㅠㅠ




img.gif


그러던 어느 날, 로봇회사에 근무하는 모니카의 남편이 선물이 있다며 데려온 것은...




img.gif


바로 '어린이 로봇'인 '데이빗' ㅇㅇ

준내 사람 같지만 로봇임. 게다가 감정도 모두 느낄 수 있음.




img.gif


- 난 싫어요!!!!!

아무도 우리 애를 대신할 수는 없다구요!!!


- 당신이 싫으면 내일 다시 회사에 돌려줄게!


모니카는 처음엔 로봇 데이빗의 존재를 거부하지만,




img.gif


어디로 보나 외형은 넘나 '진짜 사람'이고,

게다가 기대하지 못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면서 마음을 열어감.




img.gif


- 내가 누구지, 데이빗?


- 엄마.....


결국 데이빗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로봇을 등록함.


(등록하면 취소할 수 없음.

등록해놓고 필요 없어져서 회사에 돌려보내면 로봇은 파괴됨.)




img.gif


데이빗을 진짜 친아들과 같이 여기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가족들.




img.gif


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로봇 같은 면모에 당황스러울 때도 있긴 함.


그러던 어느 날,




img.gif


- 데이빗, 기적이 일어났단다!

이 애는 마틴. 내 아들이야.


냉동인간이었던 친아들 '마틴'이 기적적으로 회복해서 집으로 돌아오게됨...!




img.gif


- 넌 최신 슈퍼 장난감이라며???


하지만 마틴은 데이빗을 전혀 형제로 인식하지 않음.

그냥 부모님이 데려온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고 괴롭힘.




img.gif


- 그리고 피노키오는...

더 이상 나무인형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사람이 된 거지요.


엄마가 마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것을 부러운 듯 보던 데이빗,

그리고 데이빗은 '피노키오'에서 진짜 사람이 된다는 장면에 푹 빠지게 됨.




img.gif


- 날 위해서 특별 미션을 해주면 엄마도 널 사랑할 거야.


마틴의 데이빗 괴롭히기는 계속되었는데...

하루는 이런 제안을 하게 됨.




img.gif


그리고 마틴이 부탁한 미션을 하기 위해

한밤중에 가위 들고 엄마를 찾아온 데이빗...???;;;




img.gif


- 꺄아아아아악!!!


- 데이빗, 데이빗 무슨 짓이야!!!!!


그 미션은 바로 엄마의 머리카락 잘라오기...;;;

자다가 몸을 뒤집던 엄마의 눈을 다치게까지 함;;;




img.gif


- 전... 그냥 더 많이 사랑받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건 다 악의 없이 데이빗이 더 사랑받기 위해서 한 일일뿐ㅠㅠ




img.gif


- 데이빗, 내일 우리 놀러 갈래?

너랑 나 둘이서만...


그런데 어느 날, 모니카는 데이빗에게 둘이서만 놀러 가자고 하고,

넘나 행복해하는 데이빗.




img.gif


그리고 다음날 놀러(?) 가는 중인데,

엥 길이 이상함... 길 없는 숲속까지 들어가는 모니카.




img.gif


- 데이빗... 넌 이해를 못 하겠지만 널 여기 놔둘 거야...


- 놀이인가요???


- .....아냐. 너 혼자 여기 있어야 해.




img.gif


- 엄마...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마틴한테도 미안해요. 인간이 아니라서 죄송해요.

가지 마세요...!!!


- 그만해, 데이빗... 그만!!! 난 갈 거야!!!


데이빗을 숲에 버리려는 거임ㅠㅠ

로봇회사에 돌려주면 파괴되는 거니까...




img.gif


- 엄마...!

피노키오처럼 인간이 되면 다시 집에 가도 되나요?


- 그건 동화일 뿐이야...!!!


이 모든 건 자신이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이빗.




img.gif


결국 그렇게 데이빗을 버려둔 채 떠나는데...






뒷 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영화 제목: 에이 아이(A.I.) (2001)


img.gif

img.gif

img.gif


ㅊㅊ 여성시대 장래희망 김경식

목록 스크랩 (0)
댓글 2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25 24.12.30 3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376,1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26,4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46,8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49,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05,5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73,3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58,46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06,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28,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4397 이슈 과로로 인해 마비+실어증까지 왔다는 중국 유명배우 조로사 15:30 86
2594396 정보 🕯헌재 앞 집회 촛불행동 추모주간 안내 15:30 205
2594395 정보 🥖오늘(1日) T day 이벤트[뚜레쥬르/할리스/부산 엑스 더 스카이/CGV]☕ 15:30 134
2594394 이슈 오징어게임2가 세운 기록.jpg 3 15:29 468
2594393 이슈 엄마랑 공기놀이 할 때 특징 10 15:27 1,122
2594392 이슈 누누이 말하지만 애경이 바로 전두환 비자금 관리하던 회사입니다(지금도 전두환 아들이 애경에서 돈 빨아먹으며 사는 거고) 10 15:26 998
2594391 유머 눈 열었더니... 15:26 496
2594390 이슈 넷플 한국드라마 현재 순위.jpg 5 15:25 1,228
2594389 유머 이도현 황인엽 려운이 나온 드라마 3 15:24 1,025
2594388 유머 서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두 부류의 게이머.jpg 13 15:23 1,098
2594387 기사/뉴스 ‘하얼빈’ 개봉 9일째 300만 돌파 [DA:박스] 11 15:23 400
2594386 유머 유시민: 남초는 냄새나는 재래식 변소다 52 15:18 4,367
2594385 유머 최상목 헌재 2인 임명에 대한 정치권 반응 ㅋㅋㅋㅋ 28 15:18 4,018
2594384 유머 이쯤되면 안되는게 이상할 탄핵 평행이론🙏(업뎃) 10 15:17 1,712
2594383 이슈 솔직하게 실제상황이면 아이들에게 구조기회 양보한다vs내 목숨이 먼저다 (엑시트 스포주의).jpg 38 15:16 1,719
2594382 이슈 [단독]정진석 "사직서도 제출…사표 수리 된 걸로 알아" 최 대행 측 공지 반박 21 15:15 2,050
2594381 이슈 [향기,나는] welcome 2025 🧚 1 15:14 383
2594380 이슈 고문당한 유시민 : 종교를 가지면 두려움이 없어질수있나요 9 15:14 2,413
2594379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비상계엄 국무회의 일부러 서명 안해” 진술 54 15:12 4,090
2594378 이슈 25년도 에는 제발 17 15:11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