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컬쳐로 불리는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맞춰, 전라북도가 K팝 국제학교 설립 등 새만금을 K컬쳐 중심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라북도가 K컬쳐 산업을 경제성장의 한 축으로 삼고 새만금에 K팝 국제도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지난달 28일 : "K컬쳐 본류, 전북을 대표할 문화·관광·체육 산업 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핵심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고등학교인 K팝 국제학교 설립입니다.
유명 기획사 유치와 중대형 공연장, 스튜디오 등 관련 기반 시설 마련에도 나서 새만금을 K팝 국제교육 벨트로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전라북도는 잼버리 개최지와 수변도시 등을 국제학교 터로 염두에 두고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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