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악한 행사 장소부터 온열 질환자 속출, 참가국 철수까지 파행을 빚고 있는데요, 북상 중인 태풍 악재로 결국, 행사를 중단하고 오늘(8일)부터 조기 철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2030 부산엑스포'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아닌지, 우려가 큽니다.
중략
특히 한국의 대규모 행사 개최 역량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번 일로 (한국의 위상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특히 "개최국 선정이 몇 달 남지 않은 2030년 세계엑스포는 한국의 국가적 우선순위인 행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렇듯, 이번 새만금 잼버리 사태가 불과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부산시는 만일의 협조 요청에 대비해 최대 만 명 규모의 숙소와 연계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해뒀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 정부가 잼버리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541200?sid=102
외신에서 대규모 행사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는중
당장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 3개월 남음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한지 5년만에 이미지 나락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