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학부모가 장례식장에 선생님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와서 한참 노려보고 감.
89,705 501
2023.08.07 22:31
89,705 501

1. 동료 교사들에게 사망 원인 잘못 알려짐. :여선생님은 결혼문제, 남선생님은 심장마비로 알려짐. 

 당시 아무도 몰라서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냐는 말까지 있었음. 


 2. 실제로 동료교사도 모른체 그 반 보결 들어가고 육아시간 쓰거나 지병있어서 전담인 사람들 임시 담임 들어가라고 학기말에 교사들에게 폭탄돌리기 함. 


 3. 장례식장에서야 이영승 선생님 유가족이 뭔가 이상하다고 해서 선생님들 눈치 채기 시작함. 


 4. 이영승 선생님 장례식에 한 학부모가 이영승 선생님 진짜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와서 한참 노려보다 감 (아마 자기 전화 피하는 줄 알고 온 듯) (추가, 뉴스에 나온 학부모와 동일 인물인지는 모름. 해당반에 민원 넣는 학부모들이 여럿 있었다고 함)


 5. 선생님들에게는 아이들 정서와 학교 혼란해지니까 선생님 개인 사정으로 못온다고 아이들에게 말하라고 함. 아이들이 엄청 궁금해 할줄 알았는데, 아이들 별 반응없고 학교 잘 굴러감. 


 6.돌아가신 분들이 정말 순하고 싫은 소리 못하는 분들임. 두 분 다 학교에선 오히려 밝게 지내려 엄청 노력함. 김은지 선생님은 행사 동영상 만들 일 있음 자원해서 만들고, 이영승 선생님은 친목회 총무였는데, 사망 직전 친목회비 다른 선생님한테 계좌이체한 뒤 극단적인 선택하실 정도로 책임감 강한 사람이었음. 


 7. 너무 착한 사람들이라 남 욕 안함. 동료 선생님들은 깊은 사정을 모르시는 듯 했음.


 8. 학기말이라 방학하면서 선생님들묻힘 


 9. 선생님들 많이 학교 옮기고 다음해에 신규 5명 발령났다는 이야기 들음. 


 당시 그냥 조용히 지내다 가려는 분이었던 듯. 


이영승 선생님 군대 가기 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저 교장 바뀌고 마침 두 분다 돌아가심. 


 저는 당시 해당 학교 교사 가족입니다. 제 가족도 저 당시 대단히 심적으로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이제서라도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아까 핫글 올라온 의정부 초등학교 신규교사 2명 자살 관련

목록 스크랩 (0)
댓글 5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615 00:09 7,87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82,4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6,2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91,4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26,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80,6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7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0,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4,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1,8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0722 기사/뉴스 “출·퇴근이 행복해요”… 성동구, 서울서 매매·전세가 상승 1위 1 10:39 125
2450721 기사/뉴스 최정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1년 재활” 1 10:38 365
2450720 이슈 노숙자한테 밥 안주면 야박한 식당이되는건가요? 26 10:31 2,158
2450719 이슈 오퀴즈 10시 정답 4 10:28 195
2450718 이슈 이토 준지 ×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84 10:28 2,509
2450717 기사/뉴스 54세 심현섭, 14살 연하♥에 열애 80일 만에 프러포즈 22 10:27 3,191
2450716 이슈 [오피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선임 73 10:26 1,858
2450715 기사/뉴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온다…11월 개막 21 10:26 932
2450714 이슈 KCON 미국 커버무대들 라인업 (케플러 피원하모니 미아이 투어스 스테이씨 제로베이스원) 10:25 314
2450713 유머 촬영 중 아들 지호의 1학년때 담임 선생님을 만난 유재석 11 10:25 2,352
2450712 기사/뉴스 시그니처 지원, 권은비 이어 ‘워터밤’ 퀸 등극..남다른 볼륨감으로 여름축제 접수 7 10:25 1,250
2450711 이슈 KBO 구단 연고 지역 한정판매 홈런볼 출시 12 10:24 1,092
2450710 기사/뉴스 김병철·윤세아, 다시 부부로…'완벽한 가족' 8월 첫 방송 5 10:23 532
2450709 기사/뉴스 "전도연→임지연, 얼굴들 버라이어티한 쇼"...'리볼버', 관전 포인트는? 3 10:22 189
2450708 이슈 [KBO] 이번주 토요일(7월 13일) 창원에서 열리는 키움과 NC의 경기, 지연(녹화)중계 예정 2 10:21 1,133
2450707 기사/뉴스 미스틱스토리 신인 보이그룹명명 ARrC, 8월 데뷔 전 프로필 공개 8 10:20 500
2450706 기사/뉴스 바다, ‘불화설’ 슈에 변함 없는 애정…“진심이라는 더 큰 힘 존재” [DA★] 21 10:18 1,237
2450705 기사/뉴스 영국 유력매체 NME 선정 ‘상반기 최고 K드라마’ 탑10 절반이 CJ ENM 작품 5 10:17 741
2450704 기사/뉴스 '원조 서머 퀸'의 귀환…효린, 8월 12일 컴백 확정 10:16 141
2450703 기사/뉴스 안유진, 긱시크 청바지 여신 [화보] 6 10:15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