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韓총선 고려한 日…"회담前 방류는 尹에 마이너스"
14,217 247
2023.08.07 10:27
14,217 247
요미우리,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신문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미국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20일에 귀국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등이 참석하는 관계 각료 회의를 열어 방류 시점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7일 보도했다.


정확한 방류 시점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9월 1일 이전이 될 것이라고 이들 언론은 전망했다. 
 
일본 주요 언론이 원전 오염수 방류 시점을 9월 1일 이전으로 대대적으로 확정해 보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아사히 신문은 '처리수 방출은 8월말 시작된다'는 단정적 제목을 달았다.
 


일본 언론은 특히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로 방류 시점을 정한데는 한국의 정치 일정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아사히 신문은 "(방류 시점 결정의) 관건은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한미)두 정상에게 안전성 등을 설명해 이해를 얻은 뒤 방출 시기를 최종 결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일정한 이해를 보이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이 있다"며 "일본은 한미일 정상회의 전에 방류 시점을 결정하면 회의에서 방류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이 초점이 되고, 내년 총선을 앞둔 윤석열 정권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류를 강하게 반대하는 중국에 대해 한미일이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점을 호소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요미우리 신문도 "한국 야당이 이 문제로 윤석열 정부에 타격을 가하려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체면은 가능한 한 지켜주는 게 도리"라는 외무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지난 1일 보도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903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52 00:09 3,95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53,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27,8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54,1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53,3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50,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36,1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186,0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6 20.04.30 4,714,3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357,5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0455 기사/뉴스 ‘데이식스 탈퇴’ 제이 “역사에서 지워지는 느낌... 속상하다” 01:21 8
2500454 유머 저승에서 올라온 감자 01:21 82
2500453 유머 흔한 암살시도 3 01:20 182
2500452 이슈 뉴진스 멤버들을 지지한다. 기업 윤리와 조직 문화의 관점에서 하이브 사태를 살펴본다 16 01:11 879
2500451 이슈 "이럴 거면 집 안 샀지"…잘 있던 백화점이 오피스로, 주민들 '분노' 20 01:08 2,228
2500450 기사/뉴스 서울대 의대 학, 석사 + 카이스트 박사 출신 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말해주는 건강식단 19 01:06 1,288
2500449 이슈 대박 날 것 같은 피프티피프티 타이틀곡....twt (하라메에서 공개된 일부) 42 01:06 2,264
2500448 유머 트위터(현 X) 네임드 진수가 샤라웃한 구교환 성대모사하는 보넥도 태산 4 01:05 572
2500447 정보 한국정부 첫 훈장 받은 일본인…한국인은 '우리 변호사' 불렀다 4 01:04 615
2500446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好きやねん, 大阪./桜援歌(Oh!ENKA)/無限大' 01:02 63
2500445 이슈 주제파악 잘 하고 있는 데이식스 원필 6 01:01 1,006
2500444 정보 네이버페이12원+인스타 팔로우 120원 16 01:00 1,206
2500443 유머 화재로 집을 잃은 할아버지에게 남은 건 고양이 뿐 18 01:00 1,859
2500442 이슈 순대를 찍어 먹는 전통적인 방식.jpg 34 00:57 1,909
2500441 이슈 필러맞고 얼굴 커지는 이유.jpg 34 00:56 3,634
2500440 이슈 은근 맛있는데 언급 별로 없는 송편.jpg 25 00:54 2,105
2500439 이슈 @:전에는 선배나 선생님을 보고 배웠는데 요즘은 애새끼들을 보고 많이 배운다 4 00:54 1,321
2500438 이슈 <청소광> 트리플에스편 예고.ytb 00:53 301
2500437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 아라시 'Power of the Paradise' 00:52 95
2500436 유머 동거 레전드 17 00:51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