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난동? 테러?’ 신논현역 소동…“BTS 팬들이 소리쳐서”
35,630 317
2023.08.07 06:11
35,630 317
ZpmbIW

최근 잇단 흉기 난동 사건으로 시민 불안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9호선 열차에서 발생한 오인 신고 소동은 아이돌 영상을 보면 팬들의 고성에 놀란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며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36분쯤 김포공항행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승객으로부터 “이상한 냄새가 난다. 사람들이 뛰어다니고 넘어지고 있다”는 생화학 테러 의심 신고 등이 20여건 접수됐다. 비슷한 시각 경찰에도 “역사 안에 난동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련 조치를 위해 열차가 신논현역에 정차하자 승객들이 급히 뛰쳐나가면서 계단 등에서 넘어져 7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열차 내부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고 보고 부상자 6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철수했다. 나머지 1명은 귀가했다.


oldyHb


사건 당시 정황은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 온라인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날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0)의 솔로 콘서트를 관람하고 귀가하던 팬들이 슈가의 SNS 라이브 방송을 보다가 소리를 지른 게 발단이었다는 것이다.



nVmCXe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서 네티즌 A씨는 “슈가가 콘서트 직후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타투를 공개했는데, 당시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팬들이 이를 보고 신나서 소리를 질렀다”며 “(고성을 들은) 옆 칸 사람들은 패닉이 와서 대피하기 시작했고, 경찰 신고가 들어가면서 가스 누출이나 칼 소지 루머가 퍼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도 “오후 8시33분쯤 슈가가 라이브 방송에서 타투를 공개했고 지하철에서 이를 시청하던 팬들이 소리를 질렀다”며 “이어 8시34분쯤 소방과 경찰에 신고가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는 슈가의 방송을 보던 팬들이 단체로 환호성을 지르던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


https://naver.me/IGKw9p7h


목록 스크랩 (0)
댓글 3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8 11.16 21,4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6,0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0,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1,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06,0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2,2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2,1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4,9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1,0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0,1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58 이슈 에코조차 없는 세븐틴 생라이브 영상 07:35 96
2554157 이슈 직접 동방신기 2명 여론몰이 사주했던 jyj 가족 28 07:20 1,592
2554156 이슈 카리나 인스타: 4살 축하해 에스파들아 3 07:04 806
2554155 이슈 21년된 다나 남겨둔 이야기 4 07:03 769
2554154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DISH// '沈丁花' 06:53 200
2554153 팁/유용/추천 장르물 덬이 환장할거 같은 방영예정인 디즈니플러스(디플) 드라마들.jpg 7 06:45 1,570
2554152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2 06:43 408
2554151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340
2554150 이슈 드라마 ‘정년이’가 지운 여성의 리얼리즘 9 06:36 1,834
2554149 이슈 다시보는 김준수니학 박사 하일트의 글 16 06:16 2,621
255414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5 06:14 512
255414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6:09 507
2554146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5:52 606
2554145 이슈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19 05:51 2,926
2554144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11 05:45 3,022
2554143 기사/뉴스 “오지마!” 불까지 붙였던 그 나라 중심부에…“242평 매장 열겠다” 어디? 2 05:41 1,954
2554142 이슈 대거 탈덕을 불러왔다던 전설의 뚜껑콘.jyj(제와제) 137 04:50 21,771
2554141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4편 4 04:44 1,206
2554140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6 04:15 1,755
2554139 이슈 김준수 "입대부터 제대하는 그날까지" 매달 시아 콜렉션 주얼리 판매도 했음 174 03:54 2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