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도 걷던 20대女 친 롤스로이스 차주...피해자 울음에 “바로 안죽었잖아”
65,369 325
2023.08.05 15:32
65,369 325
Rhaqdv

지난 2일 저녁 서울 압구정역 부근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20대 운전자가 사고 이후 반성하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사설탐정 겸 유튜버 이세욱씨는 4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당시 사고를 최초로 목격한 A씨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가해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비틀거려 술에 취한 줄 알았다. 최초 목격자가 저와 여성 두 분이 계셨다. 다른 목격자가 ‘제가 신고할 테니까 영상을 찍어달라’고 하셔 제가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연석을 밟고 올라선 롤스로이스 차량은 가로수를 들이받고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다. A씨는 “처음엔 (피해자를) 그렇게 세게 박지 않았다. 박았으면 후진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악셀을 한 번 더 밟았다. 그래서 피해자가 더 크게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A씨는 가해자가 사고를 낸 후 별다른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가 의식이 있었고 막 우시면서 너무 아프다고 하다 점점 의식을 잃었다. 그런데 가해자는 ‘괜찮으세요’라고 하거나 구호 조치 같은 건 전혀 없었다. 자꾸 휴대폰을 보면서 비틀거렸다”고 말했다.

특히 운전자는 사고 이후 현장을 이탈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운전자는 경찰차가 보이자 갑자기 현장에서 사라졌고, A씨가 경찰과 함께 주변을 수색하다 10분여 만에 검거했다고 한다.

그는 “경찰관이 애를 많이 썼다. 가해자가 저항도 많이 하고 ‘변호사 불러’, ‘내 몸에 손대지마’, ‘그래서 (피해자가) 바로 안 죽었잖아’라는 말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은 진통작용과 환각작용이 있어 마약으로 오용되기도 한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복부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이 위태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aver.me/FqiNV46E



목록 스크랩 (0)
댓글 3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77 09.27 30,52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11,7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79,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8,6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7,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1,1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88,6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3,0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0,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093 유머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서 커플 최후 09:18 55
2512092 이슈 뱅상 카셀과 여자친구 09:18 186
2512091 이슈 엄마가 나 한번에 젖 끊게 한 방법 14 09:12 1,626
2512090 기사/뉴스 “월급은 800만 원입니다” 당근마켓에 올라온 알바 구인 공고 09:10 1,001
2512089 유머 루이바오🐼 날다 ㅋㅋㅋ 4 09:10 583
2512088 이슈 [백패커2] [18화선공개] EP.18 불붙은 패티논쟁 : 솔로몬 백의 해결책! 고기 or 치킨? 모르겠음 먹는걸 상상해봐 09:10 150
2512087 기사/뉴스 엄태구, 극 내향인의 생애 첫 팬미팅…등장부터 심박수 ‘껑충’ 1 09:05 406
2512086 이슈 반응 안좋은 엄친아 베드씬 장면 94 09:02 8,841
2512085 이슈 [황구요리사] 여자친구랑 나랑 요리 하나씩 만들어서 강아지 뭐먼저 먹는지 컴패티션함 4 09:02 802
2512084 이슈 46세라는 배우 김사랑 근황.jpg 17 09:01 2,542
2512083 이슈 실시간 여의도 한강공원 김연아.jpg 20 09:01 3,905
2512082 이슈 토스퀴즈 13 09:01 629
2512081 이슈 사진 다 찍고 나가려는데 기자가 이름 불렀을 때 장원영 반응 4 09:00 876
2512080 이슈 최근 갤럭시 마케팅에서도 확인 가능한 갤럭시AI 유료화 7 08:57 1,238
2512079 기사/뉴스 "일본 거 절대 안 사"…'노 재팬'에 난리 났던 '이 회사' 4년 만에 '반전' 15 08:57 1,188
2512078 이슈 근데 진짜 뇌라는 장기에 대해 생각할 수록 너무 신기하지 않냐 ㅋㅋ 11 08:53 2,306
2512077 이슈 SBS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시청률 추이 35 08:51 2,910
2512076 이슈 3개월간 강아지에게 책 읽어주기...그리고 이별하기 9 08:49 1,422
2512075 기사/뉴스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된다..'국가기념일' 지정 9 08:48 1,978
2512074 이슈 새벽에 누가 집앞에 왔다는 경보 알림을 받고 나가봤는데 4 08:42 3,081